[kr-daily] 코엑스 메가박스 컴포트관에서 청년경찰 보고왔습니다.

in #kr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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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스트입니다.

오랜만에 영화보러 코엑스를 가게 되었네요. 얼마전까지만 해도 매주 최신영화보고 스팀잇에 리뷰 올렸는데요. 요즘에는 뭐 하지도 않는것 같은데 너무나도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네요. 얼마전에는 우버이츠 드라이버까지 해볼까 고민했다니까요. 지금 생각해도 너무 아쉬운 기회이긴하니 조만간 스팀잇에도 관련정보 한번 남겨볼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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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데일리 포스팅이니까 마음 편하게 글 써볼라고요. 일단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영화를 주로 보는 이유는 영화관이 정말 편해요. 앞뒤 간격이라던지 양옆 간격도 정말 괜찮습니다. 근처라면 아니 근처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꼭 한번 가셔서 보시길 추천합니다.

가격은 아마도 일반관보다 1,000원 비쌀텐데요. 예매권으로 예매를 한다면 추가 비용을 지불하지 않아도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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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콘과 나쵸는 진리이지만 조금 지겹기도 하니 근처에 있는 위드유에 가서 이것저것 구경하면서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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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에 있는 점포는 일반 점포보다 제품의 종류가 저암ㄹ 다양한 것 같더라고요. 이것저것 엄청 많았지만 일단 영화보기 위한 것들 위주로 구매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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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에서 안 취할 정도의 맥주 한캔과 노브랜드 감자칩 그리고 어포(?)를 1+1 으로 구매했는데요. 이렇게해서도 5,000원정도만 나왔던 것 같아요. 정말 저렴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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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 영화는 '청년경찰' 이었습니다. 요즘들어 이런저런 신경쓸일이 많아서 머리가 복잡한데요. 이렇게 그냥 웃으면서 즐길 수 있는 영화가 필요했던 것 같아요.

영화는 전형적인 스타일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우리나라 특유의 개그 요소, 진지한 주제와 함께 또 특유의 눈물 짜게 하는 그런 느낌 있잖아요. 그런데 꼭 그런게 나쁘지만도 않은게 크게 생각하지 않고 눈앞에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게 되는 느낌이었어요. 그렇다고 아에 아무 생각이 안 드는 건 아니지만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 없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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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이렇게 스팀잇에 글을 쓰려하니 이런 저런 생각이 나는군요. 내용 자체를 보면 이번 영화가 성공하면 2도 제작될 것 같은데 글쎄요.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겠네요.

오늘 하루 별로 한 것 없는데 금새 지나가네요. 친구가 불러서 피씨방으로 가야겠습니다. 다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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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게임하시나요 ㅎㅎ?

배그 초보고요. 친구랑 가면 주로 오버워치해요.

오 저도 배그초보에요 ㅎㅎ 오버워치도하구요!

전 어제 롯데시네마에서 영화를 봤는데 사운드 체크도 되어있지않아 극장에서 영화를 본건가 싶더라구요~ 평일엔 메가박스로 가서 영화를 봐야겠네요~~ ^^ 즐건 주말 보내세요~~😬

주말에 영화관을 찾는것도 참 좋은 방법이 아닌가 싶네요..
재미있는 한국영화가 더 많이 나와주길 기대해 봅니다.

가끔씩 영화관 가면 그것도 힐링 이더라고요

맥주한잔하면서 영화보는 거 정말 좋았겠네요 ^^ 주말 잘 보내시는듯 ~

영화관에서 파는 메뉴는 지겹기도 하고 양도 너무 많고 제한적이긴하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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엌!! 영화관 매점에서 맥주랑 구매하면 오천원은 훌쩍넘는데, 근처 마트에서 오천원에 구매하시다니!!! 상상도 못했었어요!!!!!! 오오오 저도 다음에 근처 마트에서 맥주랑 요깃거리 준비해서 가야겟네요 ㅋㅋㅋㅋㅋㅋ

청년경찰 유치할것같았는데 의외로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평이 좋더라구요~
오호~

저도 얼마전에 청년경찰 봤는데... 꿀잼!!! 안녕하세용 반갑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