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직접찍은 사진 중 가장 의미있는 사진을 가져와봤습니다. 군입대전 마지막으로 본 학교의 벚꽃입니다. 군대 사지방에서 이 사진을 보며 매일 학교그리고 친구들에 대한 그리움을 채웠습니다.ㅎㅎ 매년 봄에 교내에서 벚꽃축제을 하는데요. 매해 새로운 벚꽃이 피지만 사진 속의 벚꽃은 2013년의 벚꽃. 사진이 그런 것 같습니다. 추억을 담은 공간. 세월은 흐르지만 사진 속 추억은 그 자리에 남아있죠. 의미있는 이벤트를 진행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잊어버리고 있던 풋풋한 새내기의 마음을 다시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0팔로워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생일은 아무래도 봄으로 찍겠습니다ㅎ 3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