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rt:  

역시 최소 배우신 분이라 삼보의 예도 아시고, 존경스럽습니다. 이렇게 예를 아시는 분은 오랜만입니다. 꾸벅~

(속닥속닥) 유럽 이베리아 반도에서 스얼 동맹체 항공사를 탑승했고요. 사실 온라인으로 예약했고 적립은 늘 하던 그곳으로 하려고 이미 입력은 다 끝낸 상태라서 제가 뭘 어떻게 할 수 있는 입장은 아니었습니다. 해당 항공사에 적립하는 클래스와 제가 늘 적립하는 그곳 클래스의 적립율은 다른데 해당 항공사 적립율 기준으로 늘 적립하는 그 곳으로 적립이 되었더라고요.

제가 늘 발권 카운터에서 상콤하고 부드러운 미소와 함께 KPOP 이미지를 등에 업고 유럽에서 중국인이 중국어로 내게 말을 걸고, 중국에서도 중국인이 중국어로 길 물어보고, 일본에서는 일본인이 일본어로 내게 길 물어보고, 일본에서 한국인이 내게 영어나 일본어로 길을 물어보지만 정중하게 여권을 내밀어서 거기에 뭔가기 있지 않나라고 혼자 상상을 해봅니다만... 우리 알잖아요? 시스템 오류라는 것. 언젠가 패치가 되면 마일리지 쏙 빼갈겁니다. 아마도. ㅠㅠ

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시스템 오류 겪어 봤는데 아직 눈치 못챘는지.. 아님 눈감는건지 그냥 지나갔어요 😥

우리는 모두 시스템 오류라는 은혜를 입을 것입니다 .암요. 암요. 그래야지요. 항공사에다 바친 돈이 얼마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