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어디엔가 나의 답답한 무언가를 해결해 줄 끝이나 방법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에서부터 시작하면 어떨까 합니다.
이러한 불안감은 내가 가지는 감정과 비슷한 형태라고 생각하시면 좀 편하더군요. 기쁨만 가득 찬 사람이 존재 하지 않듯이 우울함 누구나 한두스푼씩 가지고 있구요, 마음이 갑갑하고 불안한 감정또한 그냥 자연스럽게 있는 것이라 조금 더 현재를 즐기다보면 조금씩 사라지거나, 통제가 가능한 범위로 갈 겁니다.
사람이란게 꼭 대단한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것도 아니구요, 그저 내 생활을 즐기며 베푸는 것만으로도 꽤나 괜찮은 인생입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
감사합니다. 이것저것 공부하면서 여러가지 사례를 보니 제가 무언가가 빨리 되야한다는 생각도 없지 않아 있었나봅니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