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ambo입니다. ㅎㅎ
주말에는 날이 좀 풀려서 좋았네요! ㅎㅎ
지난 개발기에 이어 7편 올립니다 ~ 재미 있게 봐주세요.
언리얼 공부를 좀 더 제대로 하고 싶어서 스터디를 찾았다.
카페에서 괜찮아 보이는 스터디 하나를 발견해서 신청했다.
위치는 논현역 쪽 에서 했던 걸로 기억한다.
처음 이런 스터디를 참여해보는 것이라 굉장히 긴장되고 두근 거렸다.
내 상상으로 스터디에 나랑 비슷한 친구들이 많이 있을 거라고 생각 되었고,
서로 게임도 만들어보며 재미있는 시간을 가지는 상상을 했다.
그렇게 첫 날 3D 디자인 학원 앞에 나는 서 있었다.
디자인 학원 이라는 것이 의아해 했지만, 일단 들어 갔다.
입구를 들어 섰지만 반겨주는 사람이 안보였고, 스터디를 하는 것을 잘 모른다는 느낌을 받았다.
인포에서 좀 기다리니 안쪽으로 안내를 받았다.
강의실 같은 공간을 안내 받았고 가방을 내려두고 기다리고 있었다.
나 말고는 아직 도착한 사람이 없었다.
긴장되고 두근두근한 시간이였다.
그렇게 기다리다 보니 조금씩 모이기 시작했는데 놀란 점이 있다면,
나와 같은 나이 또래가 안 보였다.
서로를 소개하며 인사를 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상상하지 못한 사람들이 모여 있었다.
모두들 현역에서 뛰시는 분들이였고, 경력들이 4년에서 10년 이상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였다.
정말 굉장했다. 놀라웠다.
여러가지 직분의 사람들이 모였는데, 3D모델러, 건축, TA, 플머, 기획자.
나 혼자 학생이였다. 후덜덜한 사람들 사이에서 스터디를 하게 되었다.
더욱이 스터디를 진행하는 방식은 각자 파트 별로 공부를 하여, PT를 하는 식이였다.
와우!
진짜 긴장되는 방식이였다.
PT자료는 준비하여 이분들 앞에서 PT, 강의를 하는 방식이라니 너무나 긴장 되었다.
모두들 나를 신선한 느낌으로 보셨다.
학생이 이런 스터디를 하려고 앉아 있다는 것을 그렇게 보이신 것 같았다.
열정이 넘처 보인다고 하셨는데, 오히려 나는 다른 분들이 열정이 엄청나 보였다.
다들 하시는 일이 있는데 그 속에서 새로운 기술을 배우려고 하고 있다는 것이 너무나 놀라웠다.
지금의 나를 보면 내가 하고 있는 것만으로 바쁜데 말이다.
자신의 직업을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새로운 걸 하나 더 배우려 한다는 건 정말 힘들다.
난 지금 그러지 못 할 것 같다.
굉장한 열정들이 모여 있었다.
내가 상상한 봉봉한 분위기와는 달랐다.
굉장한 부담을 느꼈지만,
이 분들에게서 내가 배울 것이 더 많을 것 같았기 때문에 이 스터디를 잘 버텨 보겠노라 다짐했다.
다음편에 계속
반갑습니다!!
반가워요 ㅎㅎ
안녕하세요...짱짱맨~~ 방문입니다..^^
지금 스터디 하시는 게임개발관련 랭귀지는 C나 JAVA, Python 등과는 다른 건가요?? 좀 많이 생소해보이는데...ㅎㅎㅎ
팔로우잉 및 보팅 합니다..좋은 하루 되세요~~
게임 엔진이라는 미들웨어를 통해 개발합니다.
엔진의 바탕이 C#, C++ 등등 인지 구분이 되요 ㅎㅎ
학생이 님 밖에 없다는 것이...
그만큼 젊은 피가 적다는 것일 수도 있고
그만큼 모임의 활성화가 덜 되서 그런 걸 수도 있고
등등을 상상하게 되었네요
많이 쫄리시고 후달후달했겠습니다.
저라도 그럴 것 같네요
나만 아마추어 같은데
다른 분들은 현역이시니.....
그럼에도
힘내시려는 님을 보니 보기 좋습니다.
잘 보고 가요
맞아요. 정확하게 그런 느낌이 강했어요 ㅎㅎ
헐....ㄷㄷㄷ학생이세요? 진짜? 전 경력자인줄 알았어요ㅋㅋㅋ 발향과 진로가 확실하시네요!
저 당시에 학생이였습니다. ㅎㅎ 4년전 이야기를 쭉 쓰고 있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