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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권력의 그릇, 부자의 그릇

in #kr7 years ago

요 며칠 장이 안좋죠? 일부러 쳐다보지 않고 있습니다. 딱히 봐도 할 수 있는 일도 없네요.

이전부터 계속 대두되었겠지만, 최근 스팀잇에 신규유저 유입이 많아지면서 고래와 플랑크톤에 이야기들이 다시 많이 나오고 있죠. 아마도 스팀잇을 시작하면가장 먼저 거쳐가야하는 인지과정일 테니 말입니다.

부자의 그릇에 가장 필요한 것은 당장의 불안에 휩쓸리지 않고 미래의 확고한 신념을 가지는 '인내'

darkfn님이 쓰신글과 제 견해는 일치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부를 논할때 빠른시간 안에 그것을 획득 하고 싶은 욕망으로 인해, 그것에 들어간 시간이라는 요소를 빼고 판단하곤 합니다.

현실에 대한 가치평가에서 시간을 빼 버리면 어제를 거쳐 오늘이 된 현실을 다시 부정하는 자기 모순에 빠지게 됩니다. 미안하지만 그리고 조금은 아쉽지만, 자의든 타의든 그(부자,고래)들이 소모한 시간을 우리가 갖을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그들은 일찍 믿었고
우리는 조금 늦게 믿었으며
나머지 사람들은 아직 믿고 있지 않을 뿐입니다.

저는 조금 늦게 믿었으니 시간을 좀더 갖어 보려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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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점도 시점이지만,
가지고 있는 자본의 차이도 있으니까요.
노동과 자본에 대해서는. .할 말이 많으니 따로 포스팅을 해야겠네요. ㅎㅎ
지금 시세와는 관계 없이
최소 내년 1월정도까지는 기다려 봐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