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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성공의 정의 - 어디를 향해 달리고 있나요?

in #kr7 years ago (edited)

‘괜찮은 것’의 정의는 사람마다 다르겠습니다만 저의 경우에는 비슷한 의미로 '괜찮은 집'에 대해 고민했던것 같습니다.

저에게 '괜찮은 집'이란 이왕이면 지하철 근처 였으면 좋겠고, 좁지 않은 침실에 소소하게 작업할 수 있는 작업실 겸 서재가 하나 있으면 좋겠고, 머리 아프면 잠시 바람을 쐴수 있는 발코니가 딸린집. 서울 생활을 하다 보니 이것을 이루기 위해 평생을 노력해야하는 그런 환경이 되어 버리더군요. 가끔은 이것이 과연 욕심인가? 라고 물어보기도 민망할 정도로 소소해 보이는 소망 뿐인 그것을 위해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건 아닌지 의심이 들기도 합니다.

그나저나, 스팀잇에서의 @kyunga님의 행보를 보면 이미 어느 정도 성공을 향해 가고 계신것 같은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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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서울생활 혼자서 오래하다보니ㅋ 집에 대한 욕망이 늘 있습니다ㅋㅋ
각자 인생에 중요한것들이 있겠죠?ㅎ
저는 남들이 괜찮다는건 상관치 말자는 주의가 되버린거 같아요ㅎㅎ
여기에서는 사회생활과는 다르게 과분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bygon 님도 제가 응원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