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e is what we want most, but what we use worst.” by William Penn
잠을 줄여서 깨어 있는 시간을 늘려도 줄줄 새어나가는 시간에 늘 시간이 부족하단 생각을 든다.
시간 좀 아껴쓰자. 이런 반성을 주기적으로 하게 된다.
재작년인가? 전화기와 아이패드에 있던 모든 게임들을 지웠던 그 때도 비슷한 생각을 했던거 같다.
그 때 베인글로리를 지우면서 정말 많이 망설였었 ㅡ.ㅡ
그리고 나서 많은 부분이 달라졌다. 짜투리 시간이나 잠깐 머리를 식혀야 하는 시간을 활용하는 습관이 달라졌다.
첫번째 추천 앱,
명상앱인 마보 추천한다.
명상에 대한 장점이야 찾아보면 많지만, 실제 매일 매일 해보니 뭐랄까 마음에 진짜 근육이 붙는 그런 기분.
두번째 추천 앱,
밀리의 서재
한국 책들 그 전엔 리디북스에서 읽었는데, 밀리의 서재를 만난 후 평소 구입하지 않던 장르의 책들을 많이 읽게 되었다.
밀리의 서재를 통해 거의 한달에 10권 정도 책을 보는거 같다. 실제로 휠씬 더 많은 책을 찝쩍거리는데 잘 안읽히는 책은 미련 없이 패스.
돈주고 산 책이 아니고 구독 모델이라 세상 맘 편하다.
책 읽다가 재미없으면 그냥 덮고 다른 책을 찾아 보면 좋다. 읽고 싶은 책보다 좋아하는 장르의 책을 읽는게 좋다. 책을 한두권 읽다 보면 역시 책을 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게 된다.
어쨌든 더 바빠진 하루인데, 시간을 쪼개 내다 보니, 정작 중요한 일들을 놓치는 경우가 많이 줄어들었다. 예전엔 습관적으로 시간을 소비하면서 낭비된 시간이 많았는데, 이제야 조금 정리된 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