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hna 님 새해 소망글 보고 찾아왔습니다. 엄청난 필력을 소개하시던데 소문 그대로네요...정말 잘 읽었습니다.
그림이 그저 취미인 사람은 내일에라도 사정이 생기면 붓을 놓을 수 있지만, 그림을 그리며 자신의 존재를 확인하는 사람은, 붓을 놓고 얼마 지나지 않아 삶의 의미를 놓쳐버린 사람처럼 실의에 빠진다.
모든 걸 잘하고 싶고, 취미마저 뒤쳐지고 싶지 않아 하는 저에게 따끔한 충고가 되네요. 사회적 위치로 인정 받는 것이 아니라 존재 그 자체가 가능한 튼튼한 사람이 되기를 연습해야겠어요.
너무 잘 읽었습니다. 팔로우하고 소식 받아볼게요..!
c1h님, 방문 감사드립니다.^^
우리 모두 불쌍한 남자가 되지 않기 위해, 든든한 존재 확인 방식을 가져보아요.
칭찬과 격려도 감사드려요. 저도 팔로우할게요. 자주 뵈어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