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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글쓰기에 대한 두서없는 흔한 잡설

in #kr7 years ago

사람은 망각의 동물인지라, 구상을 할 때 한번 머릿속으로 글을 지어놓으면, 실제로 옮겨지는 내용에는 뭔가 빠진 것 같은 느낌이 들고, 처음 그 내용을 떠올릴 때의 감흥도 이미 지나간 후라 아무리 봐도 써 놓은 글이 마음에 들지 않게 된다. 꿈은 높은데 현실은 시궁창이랄까,

웹툰을 그리면서 매주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역시 창작자분들은 어느 분야든 다 비슷비슷한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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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이라는 게 사람을 다 비슷비슷하게 만드는지도 모르겠습니다ㅎㅎ
마감이 닥쳐야 일을 하게 만든다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