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어머니도 독실한 불교 신자셨어요.
매일 새벽에 불경을 읽으시곤곤 했죠.
저는 초딩때 뭔 반항기가 있었는지
부처님 믿으라고 하니까 믿기 싫더라구요.
"난 종교 안 믿어!"
뭐 이런 말을 했던 거 같아요.
그런데 시험 기간에 공부를 안 하면
집에 있는 조그만 돌부처 조각상에 기도를 했던 기억이 나네요.ㅎ
뭐 시험 결과는 뻔한~ㅋ
그 이후로 '사람이 나약해지면 종교를 믿는구나!'라는 생각이 지배를 하게 되면서 더욱 종교와는 멀어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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