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바일에서는 가로로 감상하시길 권장합니다.
- 부족한 시 늘 애정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양식을 만들어주신 kyunga님께 감사드립니다.
- @nomadcanna님의 어플로 표지를 제작해 봤습니다. 마음에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알
았
던
것
같
아
세상은 하나
퇴근하고 여는 문도 하나
뜨거운 물 담긴 욕조도 하나
늘어진 내 몸도 하나
물속에 잠겨 듣는 심장소리도 하나
아침의 태양도 홀로
그렇게 떠올랐다 가라앉았는데
이 밤 달이라고 다를까
글쎄, 나라고 다를까
세상에 하나
보이는 세상은 늘 하나의 창
그래서 나는 나 밖에 모르나
보이지 않고 느낄 수 없는
그런 감각은 이미
헐렁한 반지도 하나
그곳에 새긴 마음은
그런 감각은 이미
아무것도 느낄 수가 없어서
손이 두 개인 이유를 알았던 것 같아
하나의 온도들이
그렇게나 쉽게 섞여갔던
그 이유를 알았던 것 같아
그 이유를 한 때
알고 살았던 것 같아
이제는 잊어버렸지만
한 때는 알고 살았던 것 같아
그랬던 것 같아
Written by @camille0327
Hola que lindo tu escrito...@camille0327. Gracias por compartir.
um....gracias por decirlo
시 한편과 함께할 수 있다니 정말 좋네요.
감사합니다 :)
저야말로, 좋은 어플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려요.
오늘도 꾸욱....
꾸준히 써주셔서 넘 감사드려요~~
동물원님처럼 늘 찾아와주시고 부족한 글 애정 해주시는 분들이 계서서
오늘도 열심히 글을 씁니다.ㅎㅎ
점심 맛있게 드시고, 남은 하루 잘 마무리하세요!
꾸욱.들렸다가요
들러주셔서 감사드려요:)
스팀잇에서 좋은 시 많이 읽는거같아요/
부족한 글 좋게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