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cantnight 방구석 고양이입니다.
끔찍했던 월요일이 지나고 어느새 고대하던 금요일이 다가왔습니다~!!!!
다들 오늘도 힘내시고 즐거운 주말을 보낼수 있으시길 바랍니다.
오늘 제가 할 역사이야기는 시대를 잘못 태어난 비운의 천재, 테슬라 입니다.
여기 시대를 잘못 태어난 한 천재가 있습니다.
<천재 과학자 니콜라스 테슬라. 그의 이론은 현대문명의 근간이 되었다>
니콜라 테슬라 라는 인물이 있습니다.
그는 당시로서는 혁신적인 발명을 해내었습니다. 교류유동전동기를 비롯해 그가 낸 특허들은 당시 과학계의 상식을 뒤엎는 획기적인 발명품이었습니다.
그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 테슬라코일, 사람의 뼈를 촬영할 수 있는 X선 튜브, 전자기와 중력 현상을 설명할 수 있는 통일장 이론, 레이더, 발전기용 조절기, 무선통신기술, 자동차 속도계, 수력발전소, 전자현미경 등 그가 남긴 없적은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무궁무진하였습니다.
니콜라스 테슬라는 전기로 된 현대 인류문명을 만들어낸 과학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테슬라의 영향은 이뿐만 아니라 그가 개념을 정립한 수많은 이론과 가능성은 이휴 인류의 과학 발전에 엄청난 영향을 끼쳤고, 오늘날까지 많은 과학자들이 그의 이론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째서 이렇게 천재적인 과학자가 에디슨과 같은 사람보다 덜 알려지게 된 것일까요?
그것은 첫째, 에디슨의 존재 때문이었습니다. 우리는 항상 에디슨을 발명왕이라고 칭송하였지만, 그는 항상 테슬라의 재능을 질투하였습니다. 발명에 대한 뛰어난 재능으로 자신의 자리에 위협을 주는 테슬라를 경계한 탓이기도 해겠지만 자신보다 뛰어난 천재에 대한 본능적인 두려움이 표출된 것이었을 것입니다. 에디슨은 시시때때로 테슬라를 견제하고 방해했으며 실제로 이로 인해 테슬라는 많은 어려움과 곤란을 겪었습니다.
카네기
에디슨
마르코니
<이 셋은 니콜라스 테슬라의 특허권을 뺏기 위해서 합심하였다.>
<사실 마르코니가 발명해 노벨물리학상까지 받은 라디오 특허권도 테슬라의 발명품이었습니다.>
예를 들면, 마르코니, 에디슨, 카네기. 이 셋은 합심하여 테슬라를 공격해 그의 특허권을 빼앗아 갔습니다. 이 셋의 공격으로 인해 테슬라의 명예는 땅으로 곤두박질 쳤습니다.
비록 1943년이 되어서야 미국 대법원 판결로 인해 테슬라의 공로는 다시 인정받게 되었지만 이미 그는 임종을 앞에 두고 있었습니다.
또한 에디슨은 죄수들을 사형시키는 전기의자를 발명하였습니다. 그때 그는 전기의자에 사용할 전류로 교류전기를 사용하였습니다. 사실 에디슨은 원래 직류 전기를 사용하는 발명품을 이용해 사업을 확장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의 라이벌인 니콜라스 테슬라가 교류전기의 효율성을 사람들에게 알리자 그의 발명품들은 경쟁에 밀릴 처지에 놓였습니다. 그래서 에디슨은 교류전기의 위험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하며 그를 견제하였고 그 과정속에서 발명한 것이 교류전기로 작동하는 전기의자입니다. 에디슨은 평생에 걸쳐서 테슬라를 견제해왔습니다.
<그의 천새성을 보여주는대표적인 발명품 테슬라 코일>
두 번째 이유로는 테슬라의 지나친 천재성 때문이었습니다. 19세기 후반, 20세기 초의 과학을 능히 뛰어넘는 테슬라의 연구를 당시 사람들은 이해할 수조차 없었고 두려워하였습니다. 사람들은 테슬라를 미치광이 과학자라고 조롱을 하였습니다. 특히 그의 대표적인 연구인 테슬라코인에 대한 인식은 신비주의에 빠진 추종자들을 만들었고 이 때문에 테슬라는 과학자라기보다 마술가나 주술사와 같은 이미지로 인식되었습니다.
<86세 때의 니콜라스 테슬라. 그는 위대한 발명가임에도 불구하고 평생을 불명예 속에 살았다.>
<미래가 진실을 말하도록 두라. 내 업적과 성과는 하나하나 미래에서 평가받을 것이다. 현재는 그들의 것일지 모른다. 허나, 미래는, 내가 진정으로 일함으로써 얻은 미래만큼은 다른 누구도 아닌 나의 것이다.>
시대를 잘못 태어난 비운의 천재 테슬라...
세상을 변화시킬 천재가 나타나는 것은 어렵고 그 천재가 그 세상 속에서 살아남기란 정말 어려운 것 같습니다.
만일 테슬라가 현대 시대에 태어났다면 우리 또한 그를 미치광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을까요?
오늘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다음에도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고 오겠습니다.
오늘하루도 잘 보내세요~!!!!
차례) 나만 알고 있었던 역사들
아는 사람만 아는 역사이야기 첫번째: 환타의 원조는 나치??
https://steemit.com/kr/@cantnight/kr-history
아는 사람만 아는 역사이야기 두번째 : 악마의 다른 얼굴
https://steemit.com/kr/@cantnight/65zpxg-kr-history
아는 사람만 아는 역사이야기 세번째 : 영국의 인체실험, 선과 악 구분의 무의미함
https://steemit.com/kr/@cantnight/4mdtm2-kr-history
아는 사람만 아는 역사이야기 네번째 : 신분세탁국가의 끝판왕-영국 1탄
https://steemit.com/kr/@cantnight/kr-history-1
아는 사람만 아는 역사이야기 다섯번째 : 신분세탁국가의 끝판왕-영국 2탄
https://steemit.com/kr/@cantnight/kr-history-2
[kr-history] 아는 사람만 아는 역사이야기 여섯번째 : 갈릴레이의 럭셔리한 감옥라이프
https://steemit.com/kr/@cantnight/59bu7k-kr-history
[kr-history] 아는 사람만 아는 역사이야기 일곱번째 : 세계 최초로 폐암과 투쟁한 의외의 인물
https://steemit.com/kr/@cantnight/3oz7yc-kr-history
[kr-history] 아는 사람만 아는 역사이야기 여덟번째 : 잔인한 대중문화
https://steemit.com/kr/@cantnight/6bkyws-kr-history
[kr-history] 아는 사람만 아는 역사이야기 아홉번째 : 즐거운 처형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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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history] 아는 사람만 아는 역사이야기 열번째 : 이발소 삼색등의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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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history] 아는 사람만 아는 역사이야기 열한번째 : 이중적인 성인 간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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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history] 아는 사람만 아는 역사이야기 열두번째 : 허니문의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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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history] 아는 사람만 아는 역사이야기 열세번째 : 화장실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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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history] 아는 사람만 아는 역사이야기 열네번째 : 나치의 인간비누, 거짓된 선동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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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history] 아는 사람만 아는 역사이야기 열다섯번째 : 시대를 잘못 태어난 비운의 천재, 테슬라
https://steemit.com/kr/@cantnight/5aukgj-kr-history
거의 세계의 혁신적인 과학자였죠 전기자동차도 만들고 시공간이동기술까지 만들었다는 속설까지 있죠
아무리 천재라도 세상이 받아들이지못하면 미치광이가되는것같네요 ㅜㅜ
기업들이 돈버는데에 방해가 되니 기술을 모두 갈취 당했죠.
그리고 반항하는 자들은 모두 죽음을 당하고요.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자본주의 사회가 뭔지.....
테슬라의 기술이 당시에 인정받고 현실화되었다면 지금 사회는 어떨지 궁금해지네요ㅜㅜ
그래서 자신의 일을 하기 위해 더욱 강해져야 겠다는 판단이 드네요.
한번인 인생에서 현재를 빼앗기지 않기 위해서라도
좋은 말 감사합니다. 자신의 길을 나아가는데많은 고난을 이겨내기위한 의지가 저희들에게 필요하다고생각합니다
헉.. 정말 비운의 인물입니다.. 역사적으로 추앙받는 인물은 정말로 천재성을 타고난 사람이겠지만.. 그 천재성은 정치적인 능력도 포함되어야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하게 되는 글입니다 그놈의 정치가 어딜가나 중요한 세상이군요
역시 인생은 돈과 권력을 가진 자가 승자인 건지 씁쓸하네요 ㅠㅠ
테슬라도 매우 유명한 인물인 것은 알고 있었는데- 이런 복잡한 관계가 얽혀 있는 줄은 몰랐군요... 전기 과학(아마 전자기학?)을 다루는 영화같은게 있었던 것 같은데.. 이 둘의 관계를 갖고 만든게 아닌가 싶네요~
천재의 삶은 고달픈 것 같아요 ㅠㅠ 평범하게 태어난 것이 때로는 축복이라고 생각됩니다 ㅎㅎㅎ
혹시 이영화 아닌가요? 커런트 워라고 해서 에디슨 과 테슬라의 경쟁구도를 담은 영화입니다 ~!!!
비운의 천재 테슬라! 영화 The prestige에서도 다루어졌었죠 ㅎㅎ
그영화 봤어요 ㅎㅎㅎ 비록 마술사를 돕는 역할로 나왔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