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in #kr7 years ago (edited)

아침

알람이 띠링띠링, 아 온몸을 비틀면서 몸 여기저기를 스트레칭한다. 씻고 잠시 머엉~~ 오늘 일정표를 보니 아침 일정이 애매하게 적혀 있다. 촬영은 있는데 안에 정보가 없다.. 헉.. 실수로 정보만 삭제 했나.. 다행이 손님이 오시고 다시 묻고 잘 넘겼다. 다음 부터는 잘 기입해야지.

오늘 오전 아이는 잠을 못자 열심히 칭얼칭얼 다행이 잘 달래고 달래서 촬영 끝.. ~~
필리핀이던가? 어디던가에서 사온거라고 친구가 주고간 커피를 한켠에 두었는데 두 분이 그쪽에 오래 살아서 그 커피가 익숙하다며 오랜만에 먹는다고 즐거워하신다.

점심을 먹다..

촬영을 마치고 정리할까 하고 잠시 쉴겸 점심을 먹어야지 하며 어제 먹다 남은 엽떡을 전자레인지에 돌린다. 오뎅 두 조각 먹었을까. 7살 박이 쯤의 어린아이와 어머니가 여권사진 찍으러 오셨다고 한다. 먹던 엽떡을 한켠에 두고는 찰칵찰칵 사진진을 찍는다.
잠시 여권사진 편집을 하는 사이 여기 저기 둘러 보며 아이에게 너도 이런 곳에서 샂진찍은 곳이 있다며 축억을 떠올리신다.
문뜩 어머니는 내 돌사진을 찍을 때 어떤 상황이었을지 궁금해 진다. 나중에 여쭈어 봐야지.
그 사이 1시 촬영 고객님이 오신다. 아직 촬영 30분 전인데 이리 일찍 오시다. 식사하고 해야지 하면서 여유 부리다 여권사진 편집해 드리고 하다 하나도 정리 안되어 있는데 죄송하다고 둘러 보고 계시면 여권사진만 빨리 드리고 안내해 드리겠다고 한다.

매니패스터

어제 온 아이 오늘 오후 촬영의 아이는 휴먼디자인 타입으로 치면 "매니패스터"란 타입이다. 왕이나 대장 같은 느낌으로 고집이 세고 자기가 가야하는 길을 가는 타입이다. 그래서 어머니들이 처음 매니패스터 아이를 받으면 너무 뚜렷하게 자기를 바라봐서 무서워한다고 한다. ㅎㅎ
여튼 두 아이 모두 매니패스터여서 자세를 이리 저리 마음대로 바꾸면 다른 아이보다 더 심통 부리고 자기만의 고집이 있다. 그래서 될 수 있으면 하고 싶은 자세를 유지하도록 하면서 촬영한다. 어제 오늘 아이를 보니 확실히 눈빛에 강렬함이 있다. 또렷이 바라보고 나는 내갈 길을 가겠다라는 의지가 보인다. ㅎㅎ
자신의 본성을 잊지 말고 잘 자라나려무나 ~~
오늘 오후에 온 아기는 100일 때도 3번 스튜디오를 방문했었다고 한다. 다행이 오늘은 헤멤이 있기는 했으나 한번에 클리어. 마지막 테마인 피아노 치고 드럼 치는데서 신나하더니 촬영이 끝나니 더 신나있다. 칫..
생일과 생시를 받아 미리 차트를 받아서 보고 촬영을 들어가 보면 아직 사회에 조건화되기 전이어서 본래의 기질이 좀 더 순수하게 드러난다.
그러고 보니 내 기질 관련해서도 포스팅 한번 한다는게 까묵 하고 있었다. ㅎㅎ

급함..

촬영을 마치고 사진들을 정리중인데 갑자기 힘겨운 목소리로 문을 열고 들어오는 분이 계신다. 화장실을 쓸 수 있냐고 .. 스튜디오 안에 있는 화장실을 안내해 드린다... 아뿔싸 아까 촬영끝나고 물청소 한다고 변기 젖은체로 두었는데 물을 닦아 두는걸 까먹었다.. 안에서 단발의 비명?소리가 들린다. ㅡㅜ . 고맙다면서 아메리카노 한잔을 주고 가신다.

다시 점심식사 ~

당장 할 것 정리하고 엽떡을 먹으며 퍼시픽 미드를 본다. 이제 7화 3화정도 남았다. 주말 중에 다 볼 듯하다. 엽떡을 먹었더니 속이 화끈 화끈 거린다. 탄산음료, 돼지바 아이스크림으로 달랜다.

뭐할까?~~

아까 손님에게 받은 아메리카노를 먹으면서 일을 마무리중이다. 엽떡의 화끈함은 아직 뱃속에서 ㅎㅎ 잠은 나름 넉넉히 잤는데 눈가에 피로함이 좀 있다.
음악을 듣고 있는데 동노 가고 싶다 ㅋㅋ 일 마무하고 뭐할지는 그때 고민해봐야지 일단은 마무리하는게 우선!!! 동노가면 봐서 또 노래를 업뎃할지도 ㅎㅎ

잡담

일하는 상이라 해서 '일'상이라 적어 보았습니다. ㅎㅎ
뭔가 일단 오늘 촬영일정은 끝났는데 할일들이 좀 쌓여 있지만 만사 귀차니즘이 마구 몰려 오네요.
후다다닥 해야 겠습니다.
내일은 오전에 스튜디오 예약전에 보고 싶다는 분이 있어 그것만 안내해 드리고 오후에 개인코칭세션 받는게 일단 고정된 일정이네요. 그 이후에 뭐할지는 아직 모르겠어요.
하긴 당장 오늘 일정 끝나고도~~ 지난번 동네 별밤 친구랑 가서 흔들흔들하는 것도 재미있언데 거기나 갈까.. ㅎㅎ 합정가서 서점도 가고 산책이나 할까?~~ 카페에서 남은 '더 퍼시픽'이나 보면서 뒹굴거릴까? ~~ 게임하면서 방송이나? ㅋㅋ

Sort:  

별밤예전엔몇번갔었는데...ㅎㅎ재밌죠 이젠그런곳가본지언젠지가물가물하네요ㅎㅎㅎ쩝~! 아...아쉬운거아님니다...ㅋㅋㅋㅋㅋ

ㅋㅋㅋ 오늘 가시죠 ㅋㅋㅋ

오늘은센터링님한테양보하겠습니다^^ㅋㅋㅋ센터링님이쓰는별밤후기엄청재밌을듯^^ㅎ

'일'상이라뇨 ㅎㅎㅎㅎ 재밌네요. 참 창의적이시군요.
별밤은 뭘까 궁금해봅니다. 춤추는 곳인가요?

약간 옛날노래 나오는 곳이라고 할까요 ㅎㅎ
클럽과 나이트 사이? ㅎㅎ

우왕! 딱 제스타일인데요!!! ㅋㅋㅋ

ㅋㅋㅋ에빵님! 다녀오셔서 생생한 후기좀 들려주세요~!

ㅋㅋㅋ 가즈아

센터링님 주말에는 편하게 쉬셔두 좋을듯 합니다.

센터링님은 소중하니까요 ㅎㅎ

원래 다른 분들에게 주말이 저에게는 일하는 날 ^^

센터링님 기분좋은 주말되세요^^ ㅎ

고맙습니다. 기분 좋은 주말 되셔요 ^^

저도 사진필요할때 찍으러가도 될까요
일상을 잼나게도 열거해 주시네요
사진은 추억을 오래도록 담아둘수 있어 좋은것 같습니다
옛사진 꺼내보내 추억에 젖기도하고 그리워하기도 하고 그럽니다 저도...

ㅎㅎ 일상은 적다 보면 기분 좋아진다랄까 그런개 있어요 ㅎㅎ
뭐 제가 있는 스튜디오를 찾으실수 있다면요 -ㅋㅋㅋ
시간을 잠시 잡아서 사진속에 쏘옥 ^^

센터링님 오늘도 알차게 보내셨네요!!
엽떡 참 맛있죠? 맵지만 아주 좋아합니다
누가 만들었는지 참 천재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네요 특히 여성분들!!!
즐거운 저녁되세요 ~~

ㅋㅋㅋ 앱떡 매니아시군요 ~~ 즐거운 밤 되셔요 ^^

엽떡이 맵긴하죠 ㅎㅎ 배보다 나중에 화장실에서 OTL

ㅋㅋㅋ 음 갑자기 꼬륵꼬륵 ㅋㅋㅋ

크 별밤... 추억이 새로새록 나네요!! 알찬 하루 보내셨군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고맙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

매니패스터란말 처음들어보내요 저 어릴적에 왠지 매니패스터였을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
어릴적 때 이야기들어보면 개 똥고집이였다는데....

더 퍼시픽을 후딱보시고 ~ 오랜만에 배그를 ㅋㅋ

휴디기준으로 성인이 된디고 비뀌지는 안아요 본성이 억눌릴뿐 그렇개 본래의 성향을 누르기만 하면 섦이 힘겨워지는 .... ㅎㅎ

오랜만의 배그라 배그 언제 마지막으로 했는지도 가물하네요 ㅋㅋㅋ 마지막에 배그 방송할 때 쯤일 텐데

오늘 내일 주말 푹쉬시고 재충전하세요
배틀그라운드 게임은 너무 스트레스받는 것 같아요 ㅋㅋ

고민이 많은 중생입니다
맨날 모할까ㆍ모할까ㆍ ㅋㅋ
화장실 아메리카노
그분은 여자이신듯 ㅅㅅ

모할까 모할까 ㅎㅎ
역시 센스!! ㅎㅎ

식사대신 드시는 엽떡도 몇번에 나눠드시네요
바쁠수록 식사 챙겨가며 하세요
근데 엽떡 먹고싶네요

센터링님 사진작가셨군요..
포스팅을 보니 사진도 감각적으로 찍으실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바쁘게 일하려면 피곤하실텐데
즐겁게 지내시는 일상이 참 보기 좋습니다!!

그래도 '일'상 이라니 ㅎㅎ 후다닥 끝내시고 이제 정말 '일상'을 보내시면되겠네요

여유시간 뭐 할지 궁리할 때가 참 좋아요ㅎㅎ
뭐하시려나요? 여유를 즐기셨으면 좋겠네요~ 즐거운 토욜저녁 보내세요ㅎㅎ

한바퀴 쓱 돌고 돌아왔습니다. ㅎㅎㅎ 집에서 뒹굴뒹굴 ㅎㅎ

주말인데 쉬지도 못하고 점심도 먹는둥 마는둥 하셨겠네요. 개인 사업이 그런 부분에서 힘들긴 하지만 또 바쁜게 일이 더 잘된다는 것이니까요! 저녁엔 주말을 마음껏 만끽하시길 바래요!

ㅎㅎ 오히려 평일이 여유로운 편이에요 ^^ 서비스업이다 보니 다른 분들 쉴때 일하고 , 일할때 쉬고 ㅎㅎ 네 이제 마무리 했네요 이제 띵가띵가 모드 ㅎㅎ

매운맛 좋아하시나봐요 ㅎㅎ 엽떡을 자주드시는거 같아요!

주말이 피크군요.
열심히 사시는 거 같아요.

아고. 단발의비명소리가 ㅎㅎ 말그대로 일상이 아니라 '일'상이었군요 : )

그럼 사진 촬영은 거의 고수 수준이시겠네요.
부럽습니다.ㅎㅎ
사진 마음에 들게 찍는게 보통 어려운게 아니던데...
일하는 상이라서..'일'상이라 참 센스 있으시네요. ㅎㅎ

그래도 고맙다고 아메리카노라도 주고가는군요. 편의점같은데는 얘길 들어보면 골치아픈 화장실 요구자들이 많다는데 ㅎㅎㅎㅎ

주말인데 수고가 많으시네요.
별밤에서 방송으로 하심이 어떠신지. 춤도 보고 싶네요.^^
하루 잘 마무리 하세요.

센터링은 정말 떡볶이를 좋아하나보네요 ^^
엽떡 저도 한번 시켜먹어봐야겠네요 ~~
왠지 맛있을꺼 같아요

센터링님 일하는내용은 처음 읽는거 같아요 ㅎㅎ
'일'상이 맞네요 ㅎㅎ오늘밤에는 모하시려지 별밤 마지막으로 간지 7년된듯 하네요 ㅎㅎ

최대한 두리뭉실하게 썻어요. 고객님의 프라이버시가 있으니까요 ㅎㅎ 저는 한 1년 쯤? ㅎㅎ 가까이 별밤이 있는데도 뭔가 귀찮 ㅋㅋ

오늘 모르는 단어를 많이 배우고 갑니다.
세대차라서 저만 모르는 단어가 많은건가요?^^;;
하시는 일이 주말에 오히려 더 바쁘신거죠?
열심히 사시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그냥 제가 평소 공부하는 부분의 단어가 있어서 그럴꺼에요 ㅋㅋ
으쌰으쌰 .. 평일에는 심히 한가한 1인입니다. ^^

저도 별밤 저의 페이보릿입니다!
별밤 밋업가나요? .... ㅋㅋㅋㅋㅋ

ㅋㅋㅋ 별밤밋업 재미있겠네요 ㅋㅋ

"the pacific " 예전에 이 영화를 유뷰브에서 아주 재미있게 감상했었지요. 인트로 부분 다시보니까, 아주 새롭네요.

애기 눈빛에 의지가 담겨있다...ㅎㅎ 레이저라도 쏘더란 말입니까ㅋㅋㅋ
아기들 촬영 많이 하시는데 기억에 남는 아기 에피소드(?) 같은거 있으시면 담에 한번 적어주세요! 귀여웠던 아기라든가요..ㅎㅎ

강렬한 눈빛이랄까요 ㅋㅋㅋ
뭐 떠오르는게 있으면 나눌께요
ㅋㅋㅋ

일이 끝나면 꼭 무엇을 하면서 쉬시는거 같던데,
걍 암생각없이 뒹굴뒹굴 하는것도 좋아요..ㅋㅋ
잼나게 주말 여유 보내세요

앗 콕찔렸네요 아파라 ㅎㅎ 적당히 산책하다 돌아와서 뒹굴뒹귈 중입니다. ㅎㅎㅎ
즐거운 주말 되셔요 ^^

뭔가 바쁘셨던 느낌인데 ㅎㅎ별밤 가시나요?ㅎㅎㅎ 즐거운 주말 밤 보내세요^^

안가요 피곤해서 걍 뒹굴하기로 했습니다 ㅋㅋ

본업은 뒷전인줄 알았는데 일도 하시네요 ^^
멋집니다 !!

ㅋㅋ 본업도 합니다.. 너무 노는 감이 있기는 하지만

항상 뵈면 여러가지 일들을 너무 많이 하시는것 같아요~쉬엄쉬엄 몸 챙기면사 하시길 바래요^^

사실 놀러 다니는게 대부분 ^^

아이 사진 찍기 참 힘들 것 같아요- 저도 반 아이들 사진을 자주 담으려 하는데 인물 사진은 기본적으로 많이 힘들더라구요. 가만히 있는 것도 아니고, 원하는 표정을 주는 것도 아니고... 하지만 그래서 의도치 않게 더 멋진 사진이 나오기도 하고, 그럴 때 만족도 더 큰 것 같아요.^^

매니페스토! 기질에 관심이 있으신가봐요. 다음에는 기질 관련 포스팅을 해주시는 것도 흥미로울 것 같아요-

선생님이신가보네요^^ 어느정도 자란 아이들일 수록 찍기가 점점 어려워지는 ㅎㅎ
네 관심이 있어서 소소하게 공부중이네요 ^^

센터링님의 글쓰기 목록은 언제나 간결, 유쾌합니다~ 모두 즐거운 주말 되시길 ^^

엽떡도 드실 수 있나 보군요 ㅎㅎㅎ
저는 너무 매워서 못 먹습니다. 어릴적 저희 부모님께서 조방낙지(부산 쪽에 있는 굉장히 매운 낙지볶음) 음식점을 하실 때는 청양 고추도 매일 먹곤 했는데요. 이제는 김치만 먹어도 매우니... 역시 매운 맛 즐기기도 고통을 참는 훈련인가 봐요.ㅎㅎㅎ

👍👍👍👍👍👍

급함...ㅎㅎ
이글의 내용이 웃기네요 ㅎㅎ
잘 보고 갑니다!

요즘은 트랜드들이 많이 바뀌다보니 스튜디오도 각기 다른개성들로 준비되어있더라구요 ㅎㅎㅎ 사진하면 나중에 수중촬영을 해보고싶었는데 ㅎ
못할것같아요 ㅎㅎㅎㅎ 가격이 만만치않더라구요 ㅎ
주말잘보내세요 주말은 느긋하게 쉬면서 ^^

수중촬영 재미있겠네요.
힘든 만큼 색다른 맛도 ㅎㅎ

ㅎㅎ 별밤 고~~~^^

촬영이라는 전문직에 종사하시는군요
일'상' 시인같은 느낌이네요~

시인이라니 고맙습니다. 주저리주저리에 너무 큰타이틀을 주신감도 ㅎㅎ

시인이라니 고맙습니다. 주저리주저리에 너무 큰타이틀을 주신감도 ㅎㅎ

사진 찍는 아기들이 재밌고 귀엽네요ㅎㅎ
엽떡 정말 좋아하시는군요

오늘 상하나 받으셨네요
일상
ㅎㅎ 지송
오늘 남한산성쪽을 지나왔는데 너무 경치가 좋았습니다
일상은 가까운 곳을 벗어나보는것은 어떨까요

토요일에도 바쁘셨군요

일요일은 어떻게 지내셨나요? ㅎㅎ

저는 달콤한 주말을 보낸 것 같습니다.

다시 재 충전해서 다음 주 달려봐요 ^^

소소하게 일상겸 의식의 흐름글을 새롭게 올렸습니다 ㅎㅎ
네 즐거운 월요일 으쌰입니다. ^^

화장실 쓰신분 예의가 있네요ㅎ

가만보면 센터링님은 글을 가볍게 잘쓰시는것 같아요
저는 요즘 어떤 글을 올려야될까 고민하느라 머리만 아픈데요 ㅠ.ㅠ
부럽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길!

머릿속의 상념들을 받아서 촵촵촵 하고 쓰곤해요 ㅎㅎ
종종 주제있는 글들도 써야 할까 싶기는 해요 ^^
즐거운 밤 되셔요 ~~

또 떡볶이ㅋㅋㅋ 진짜 좋아하시네요

헉..
비명소리 들리고는 아므런 말이 없습니다 ㅎㅎㅎ

감사의 아메리카노 한잔이면 별일 없다는 거네용 ^^*

별밤친구랑 가서 흔들흔들! 생각만으로 제 엉덩이가 들썩들썩하는거 같습니다 ㅋ

ㅡㅜ 오타찾았습니다!ㅋㅋㅋ
뭔가 엄청난 거짓말을 쓰려고 왔는데...한시가 되어서...
드립이 갑자기 사라져....이렇게 그냥 갑니다...ㅋㅋ

ㅋㅋㅋㅋ 만우절 ㅋㅋㅋ 어서 주무세요 ~~

跟着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