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chaaan
저는 바로 어제13일
전북현대 VS 가시와 레이솔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1차전을 보고왔습니다
### 날씨
경기장 가기 전날인 월요일부터 걱정이 많았습니다.
갑작스레 눈이 오지를 않나 당일날도 날씨가 저러면 어쩌나
그러나
낮부터 화창한 영상의 기온과 함께 눈도 다 녹여줬고
정말 좋은 날씨 였습니다.
날씨 덕분에 점차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
일본원정 응원단도 왔죠.
매치 포인트
전북과 가시와의 경기
전북으로서는 정말 중요한 경기일수밖에없었습니다.
시즌 첫경기 인것도 있지만 가시와 라는 상대를 만나서
무려 6전 1무 5패 를 기록하고 있었기 때문이죠.
징크스를 이어가느냐 아니면 그걸 깨느냐
그리고 또 한가지
16년부터 17년 여름까지 있다가 가시와로 이적한 김보경 과
최고의 파트너였던 이재성의 대결!
### 결과
시작 전 전북의 라인업은 엄청났습니다.
수비수는 국가대표 3인방과 영입한 전 국대 홍정호 가 출전해
많은 기대를 불러왔죠.
그러나 전반부터 선수들은 조직력이 좋지않았고
상대에게 전술적으로 상당히 고전했습니다
결국은 전반 이른시간에 키퍼 실수로 한골 헌납
바로 이어서 또 한번 한골 헌납
징크스라는걸 깨기는 쉽지는 않아보였고
주변에 아쉬워하는 팬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그러나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를 가져온 전북
전술을 다르게 들고왔고
결국은 만회골,동점골,
역전골 까지 넣었습니다
경기의 주인공은 바로
대박이아빠 이동국
불혹의 나이라곤 하지만 정말 대단합니다.
추운 날씨에도 찾아와준 8704명의 팬들앞에서
결과는 3:2라는 짜릿한 역전승
멀티골로 승리를 가져온 경기 MOM 이동국은
인터뷰를 마치고 팬들 앞에 홀로 와서 다시 한번 기쁨을 나누고갔습니다.
(전북 페이스북 영상 캡쳐)
Ps.손난로는 들고있었지만 발은 너무 춥고
전반전 경기만 봤을때는 정말 암울 했으나 승리를하고
나름 역사적인 경기를 봤기에 정말 최고였네요!
아쉬운건 이번에 지정석으로 바뀌면서 평소 자주 보던 위치가 아닌 멀리서 봐가지고 사진찍기엔 좀 멀었다는거ㅠ
어제의 기운이 가시질 않네요 ㅎㅎ
스스로 홍보하는 프로젝트에서 나왔습니다.
오늘도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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