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이제 어느덧 스팀잇을 시작한지 1달이 넘어가는 창창입니다.
오늘은 바로어제 빌려서 읽었던 쉐익스피어의 마지막 단독희곡으로 알려진 '템페스트'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1막1장 난파되는 배
우선 저는 이렇게 시나리오 형식으로된 책도 처음이고 말만 많이들었지 쉐익스피어의 작품을 직접읽는 것도 처음이었습니다.
우선 이 책의 줄거리는 비교적 단순합니다.
자기 동생의 음모에 의해 축출된 대공이 외딴 섬으로 쫓겨나 거기서 마법을배우고 정령을 부리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그렇게 자신의 딸과 시간을 보내던 날 자기를 축출했던 동생과 그의 공모자들이 배를 타고가고있는 것을 발견한 뒤 자신의 힘으로 폭풍을 일으켜 자기가 살고있는 섬으로 오게 합니다.
그 뒤엔 자잘한 에피소드들이 있고 결국에는 다용서하고 잘 사는 해피엔딩?? 으로 끝이 납니다.
이렇듯 내용은 복잡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쉐익스피어로인해 영어사전내용이 늘어낫다는 말이 있듯이 대화든 무엇에대한 묘사이든 문장이 화려합니다.
왕자의 고백
푸로스페러의 독백
보는 내내 이 공연을 직접보면 어떨까 내상상과는 얼마나 다를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꼭한번 보고 싶네요.
그리고 주인공은 자기에게 해를 끼쳣던 모두를 용서합니다.
그들보다 강력한 힘이 있는데도 말이죠.
저나 여러분들이 저입장이었다면 어떻게 했을까요?
일단 저는 분명히 책과는 다르게 행동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책은 내용도 그리 길지 않으니 시간날때 한번 보는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다읽는데 2시간 정도 걸렸네요.
그리고 원판이 워낙 오래된 책이다보니 해석판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을 수 있습니다.
끝으로 요즘 인기를 많이 얻고있는 처세술이나 자기계발서 같은책 같이 직접적인 충고를 얻을 수 있는 책도 좋지만 이렇게 고전을 읽으면서 여유를 가져보는건 어떨까요?
오늘도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Good post. Really inspirative
Thanks
북스팀 좋네요~! 보팅하고 팔로하고 가요~ : )
감사합니다 좋은책이니 꼭한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
전 보통 자기계발서 책만 읽었는데,,, 고전물도 함 읽어봐야 겠네여.
한종류만 읽기보다는 다양한류의 책을 읽어보는것도 좋겟죠 ㅎㅎ?
한동안 고전에 폭 ~빠져서 살았던 시절도 있었는데... 요즘은 한달에 책 한권 읽기도 어렵네요^^;;
조금 부지런해져야겠습니다^^;;
책읽는 권수가 뭐가 중요하겠습니까 좋은책 한권이라도 읽으면 좋은거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