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 코인가격이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국내뉴스 영향보다 해외영향이 큰것 같다. 17년 크리스마스때 비트코인이 1400만원까지 떨어진걸 경험해서 그런지 패닉셀은 하지않았다. 저점 잡을 기회였는데 거래소에 입금도 안되고 매수가 안되서 아쉽다.
시아코인은 언제 다시 제자리를 찾아갈까 1월말에 있다는 하드포크를 기다려야되나 어느정도 가격회복하면 팔아야되나 걱정이다. 버지코인을 더 샀으면 좋았을 것을 순간의 선택이 수익률을 바꾼다. 그나마 오늘은 리플을 저점이라고 생각되는 지점에서 샀다. 다행히 가격이 오르고 있다. 해외는 가격을 금방회복했는데 국내는 아직 이른것 같다.
"그것이 알고싶다" 비트코인편이 화제이긴 한가보다 직장에서 식사때마다 비트코인이야기다. 40억을 벌고 직장은 그만둔 아저씨이야기며 모든 돈을 투자해 7억을 만들어 아파트를 구매한 신입사원 등등 투자성공 이야기가 들린다. 신기한건 돈을 잃은 사람 이야기는 거의 듣지 못했다. 투자를 생각하지않고 있던 분들도 투자를 고려중이라고 한다. 거래소 신규가입이나 계좌개설이 막혀있어 당장은 투자를 못하지만 신규가입이 풀리면 당장에라도 투자할 기세다. 8만원으로 300억을 번 23세 청년이야기가 사람들의 투기심리를 자극하나보다.
코인투자를 하고 여가생활이나 취미시간이 거의 사라졌다. 피아노를 치는것도 영어공부를 하는 것도 재미없다. 코인투자말고는 현재 재밌는게 없다. 코인가격이 급변하다보다 취침시간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얼마에시작하셨나요?
200만원으로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