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하신것처럼 @hangeul님께서는 이미 훌륭한 지도자의 자격을 갖추신것 같습니다. 교사로서의 사명감. 의무감을 가지고서 임하시는분들은 정말 존중받아 마땅합니다.
전 반대로 좋은 학생들이 갖추어야할 자세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요즘 선생으로서의 인권이 정말 바닥으로 추락한 시대죠. 학생들이 정말 어른에 대한 예의가 없어도 너무 없어요. 저도 한 학생으로서 지금 다니고 있는 학교에서 주위 동료들이 교수님께 갖춰야할 최소한의 예의도 지키지 않고 신성한 수업시간에 수업은 안 듣고 노닥거리고 대놓고 게임하면서 수업 분위기를 흐릴때마다 정말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어오릅니다. 제가 괜히 교수님께 너무나 죄송합니다. 언제부터 이렇게 되었을까요...무엇이 문제일까요...
맞습니다. 학생의 인권이 존중 받아야 되는 만큼 교권도 존중 받을 수 있어야 하겠죠. 이 문제는 참 복잡한 문제인 것 같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