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4 암호화폐 데일리] 바이낸스, 분산화거래소와 블록체인 런칭예정 외.

in #kr7 years ago

안녕하세요, 암호화폐 데일리의 @choibo21c입니다.


금일의 헤드라인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바이낸스, 분산화거래소와 블록체인 런칭예정

  2. 태국, 암호화폐 합법화, ICO마켓 4월개방

  3. 캄보디아, 국가암호화폐 장려, 기존 암호화폐 거래차단

  4. 일본 3대 전력발전업체, 사물 인터넷에 라이트닝네트워크 적용




바이낸스, 분산화거래소와 블록체인 런칭예정




홍콩을 기반으로 한, 세계 최대의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한곳인 바이낸스가 분산화된 거래소 (Decentralized exchange, DEX)의 런칭을 위한 맞춤 블록체인을 런칭할 계획이라고 13일 화요일 발표했습니다.

바이낸스의 CEO 쟈오창팽은 트위터를 통해, “바이낸스는 너무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무언가를 추가로 시작하기도 벅차다. 그래서 우리는 바이낸스를 하나 더 시작하려 한다”하였습니다.

분산화된 거래소에서 사용자들은 해킹의 위험이 있는 특정서버 등에 암호화폐를 맞기지 않고, 거래를 할 수 있게 됩니다. 현존하는 가장 잘 알려진 분산화 거래소는 EtherDelta라는 곳이 있으며, 이 거래소는 이더리움기반으로 스마트계약을 통해, 사용자간 ERC20토큰을 거래할 수 있습니다. 허나 이런 분산화거래소 플렛폼이라고 다 안전하진 않습니다. 왜냐하면, 웹사이트 서버가 중앙화되어 있고, 큰 규모의 해킹에는 기존의 거래소보다 취면을 보이기도 합니다.

이런 분산화된 거래소가 현재 많이 쓰이지 않는 이유는 아직까지 아토믹스왑이라고도 불리는 라이트닝네트워크와 같은 기술들이 아직까지 완전 적용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기존의 블록체인 송금에 걸리는 시간만큼 기다려야 되기 때문입니다.

바이낸스의 분산화 거래소는 기존의 중앙화된 거래소와 함께, 근미래에 지원할 예정이며 각각의 거래소가 독립적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기존 ERC20기반의 BNB(바이낸스코인)코인은 바이낸스체인에 맞추어 새롭게 발행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출처 : https://www.ccn.com/crypto-trading-giant-binance-to-launch-decentralized-exchange-and-public-blockchain/



태국, 암호화폐 합법화, ICO마켓 4월개방




일찍이부터 암호화폐와 ICO의 잠재력을 깨닫고, 이의 법제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었던,태국 중앙은행과 증권 거래위원회가 진행중이던 암호화폐의 법제화에 ICO의 합법화에 관한 법안의 발표가 두차례나 연기되었다가 지난 1월 22일 마지막수정안이 발표되었습니다. 이 안은 중앙은행장의 ICO에 친화적인 새로운 법을 추가하여 다음 달내로 발표될 예정입니다.

출처 : https://www.ccn.com/thailand-law-regulate-legalize-cryptocurrency-ico-markets-coming-april/



캄보디아, 국가암호화폐 장려, 기존 암호화폐 거래차단




캄보디아 정부에서 국가암호화폐인 Entapay를 런칭하는 동안, 다른 금융기관의 암호화폐거래를 차단하였습니다. Men Sam An 캄보디아 부총리는 Entapay의 런칭을 발표하면서 자국내 회사들의 암호화폐사용을 장려했었습니다. 이런 캄보디아 정부의 행동은 자국내 암호화폐 지지자들을 혼란에 빠뜨리기 충분했습니다.

캄보디아 정부에서 지원하고 있는 Entapay는 직접거래와 거래소, 재고관리 그리고 오프라인거래까지 가능한 다기능 암호화폐로서, 중국의 알리페이를 바탕으로 개발된 블록체인기술입니다. 다기능 결제수단인 Entapay는 기능상 불필요한 웹사이트기반의 다른 암호화폐에 대한 관리을 제거하고, 오프라인 거래소를 통한 다른 암호화폐 환전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이들에 따르면 Entapay는 비자와 같은 결제수단을 대신해 사용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캄보디아 중앙은행은 일본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채굴(노드의 검증)과정을 제외한, 사설 블록체인망을 테스트 중이며, 자국 내의 블록체인 기업인 CrpytoAsia, 개발중이던 프로젝트인 KHCoin등에 대한 자금지원과 거래를 모두 금지하였습니다.

캄보디아 정부의 이 같은 움직임으로 인해, 캄보디아내의 블록체인산업의 미래가 불투명하게 되버렸습니다.

정말 기가차는 기사네요. 단순히 종이로 된, 돈을 찍어내지말고 카드만 쓰자는 식의 블록체인 혁명이라니...! 기사를 번역하다가 뒷통수 한대 쌔게 맞은 느낌입니다. 기존의 은행 전자결제시스템과 뭐가 다른 것일까요? 그리고 여기서 왜 중국의 페이코인 알리페이가 등장하는 것일까요? 캄보디아 정부의 이런 비상식적인 움직임 배후에는 중앙집중식 국가블록체인을 테스트해보고 싶어하는 중국정부가 있진 않을까하는 망상도 해보게 됩니다.

출처 : https://www.ccn.com/cambodia-blocks-crypto-transactions-while-launching-its-own-cryptocurrency/



일본 3대 전력발전업체, 사물 인터넷에 라이트닝네트워크 적용




일본에서 세번째로 가장 큰 규모의 전기공급업체에서 비트코인 결제방식의 채용을 약속했습니다.

코인데스크의 기사에 따르면, Chubu Electric Power Co는 사물인터넷 스타트업업체 Nayuta와 함께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이용한 비트코인 결제가 어떻게 이루어지는 지를 실험하며, 비트코인 사용자들에게 개발중인 프로토콜을 사용하여 비용절감을 약속했습니다.

만오천명의 직원들과 200개의 발전시설을 가진 Chubu사는, 이제 라이트닝네트워크를 사용한 전기자동차충전소 결제의 프로토타입이 곧 사용됩니다.

Chubu사의 시니어매니저인 히데히로 이치카와씨는 사물인터넷의 부족한 부분을 비트코인이 메꿀 수 있다는 사내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꽤나 긴 시간동안, 여러가지 테스트를 해왔으나, 블록체인에 생각보다 많은 비용이 발생하여 이를 이룰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전기충전비용은 소액결재이므로, 이에 포함되어야 될 공용블록체인 사용비도 줄어들어야 됩니다.”

Nayuta의 CEO 켄이치 쿠리모토씨는 사물인터넷과 블록체인 어플리케이션에는 실시간 결제가 필요하고, 라이트닝네트워크의 등장으로 비트코인을 이용한 기업들의 효율적인 사물인터넷 개발이 시작하는 계기가 될거라고 합니다.

현재 개발중인 이 전기차 충전기기는 비트코인을 대신할 더미코인으로 라이트닝네트워크를 시험 중에 있습니다. 폐쇄된 네트워크에서 진행된 이 실험은 성공적이였으며, 즉각적인 결제와 충전기의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Nayuta의 대변인 히토미 모리야마씨는 라이트닝 네트워크가 아주 안정적인 충전관리 시스템을 적은 비용으로 관리할 수 있게 만들어주었다 라고 이번 테스트에 대한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 프로젝트가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단지 비트코인과 라이트닝네트워크의 사물인터넷 활용이 아닌, 다른 블록체인 프로젝트에도 똑같이 적용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출처 : https://www.coindesk.com/japans-third-largest-electric-provider-testing-bitcoin-lightning/




작년 연말만해도, 무언가를 실천하기 전에 계획을 하며, 어떤 회사와 파트너쉽을 맺었다 등으로 바빴던 뉴스가 요즘은 매일 숨가쁘게 이제껏 계획해왔던 것들을 실천하며 달려가고 있는 기분이 듭니다.

요즘 날씨가 많이 풀려서 제법 따스하네요.

봄철엔 미세먼지도 황사도 자주 출몰하니, 마스크 꼭 챙겨서 건강 챙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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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트는 암호화폐 외신기사에 관련한 개인의 의견이나 생각이지, 전문적인 투자조언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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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되는 나라는 다 이유가 있는법 캄보디아....

캄보디아는, 이번 중국의 일대일로 프로젝트에 포함되어 있다고 들었습니다.
거의 속국수준으로 부려먹히겠지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