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편- 무모한 결정 그리고 실행
2편 - 조언과 격려 사이
3편 - 일단 실행하고 보자
4편 - 똥인지 된장인지 먹어봐야 알겠다.
5편 - 우리배가 잘 나아가고 있는지
6편 - 첫번째 실험
7편 - 성장
8편 - 어떻게하면 잘 알릴 수 있을까?
9편 - 다시 원점으로
10편 - 무식하면 용감하다
11편 - 무제
12편 - 소탐
13편 - 대화
14편 -무제2
15편 - 비 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
16편 - 소확행
17편 - 새해 그리고 새로운 발견
18편 - 무제3
19편 - 간만에 큰 성취감
20편 - 앞이 잘 보이지않는 차를 탄 느낌
21편 - 마부작침
22편 - 무제 4
23편 - 실패가 아닌 만족스럽지 못한 성공
6개월간 같이 진행을 하던 파트너와 헤어졌습니다.
이 결정을 내리기까지 많은 고민과 어려움이 있었지만 아버지께서 결정에 큰 도움을 주셨습니다.
2019년 2월 27,28일
지금하고 있는 서비스를 제쳐두고 다른 사업아이템을 찾기로 했다.
이런저런 아이템들을 이야기하고 있는 가운데 생각보다 아이템을 찾는 것이 쉽지가 않았다.
빠져들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2019년 3월 1~3일
이번 달은 주말마다 일이 있어, 집에 내려가지 못하기에 삼일절 연휴를 맞아 집에 내려갔다.
일요일날, 집에 올라오기 전에 아버지랑 점심에 근처 식당에 가서 술한잔을 했다.
나는 지금 하고 있는 것을 접어야 할 것 같다고 말씀드렸다.
그런데 아버지는 듣고 나시더니 맞지 않는 것 같으면 그냥 접는게 좋다라고 조언해주셨다.
나아가 앞으로 행동에 대해서도 이런 조언도 해주셨다.
"옛말에 이런 말이 있지. 싸워서 이기지 말고 이긴 다음에 싸우라고."
2019년 3월 4일
결정을 내렸다.
삼성역으로 가서 파트너에게 드릴 말씀이 있다고 하고 바로 이야기했다.
"저 그만하려구요."
차마 진정성있게, 이야기하지 못했다. 아직도 미움받을 용기가 부족했던 걸까.
헤어지기 전에 파트너의 개선점에 대해서 같이 이야기를 나눴으면 좋지 않았을까도 생각이 들었지만 (아니면 나의 부족한 점이라던가) 그러지 않기로 했다.
떠나는 마당에 자존감을 떨구는 말을 하고 싶지는 않았다.
그 후에, 내가 사이트에 대한 소유 및 관리를 하겠다고 이야기를 했고, 파트너 역시 승낙했다.
6개월 뒤, 과금이 발생하게 되겠지만 그래도 계속 지켜보고 싶었다. 첫 작품인 만큼 애착도 강했기 때문이다.
그렇게 나는 혼자가 되었다.
집으로 돌아온뒤 바로 움직였다.
먼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만들어보기로 했다. 웹 사이트 트래픽 분석을 하면서 느꼈던 건데,
모바일로의 접근이 굉장히 세더라는 것이었다. 그리고 한번쯤 모바일 어플을 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
새로운 기술인 Nest, Ionic을 통해서 새로운 어플리케이션을 만들어보기로 하고 움직였다.
2019년 3월 7일
한번 도전을 했던 경험은
혼자서 도전하기에도 크게 무리가 없게 만들어주었다.
용기가 생긴것이다.
만약 6개월 전에 혼자서 해보려고 했으면 쉬이 하지 못 했을 것이다.
요 며칠간 집에서 계속 일을 했다.
생각보다 능률은 좋은 것처럼 느껴졌다.
전애인 텔레파시라는 조그마한 앱을 배포해보기로했다.
서버부터 다시 혼자서 구성을 해야한다.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하나하나 만들어나가보자.
한번 고생해두면 계속 써먹을수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안녕하세요 cicada0014님
오늘도 미세먼지가 장난 아니네요ㅠㅠ그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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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is his way of having a little hissy fit because we refuse to believe the Earth is flat.
Free speech?!?! Nah, not unless you believe the Earth is flat or hosts elevator using aliens!! Right, @fulltimegee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