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식화가 입니다.
벌써 5번째 글이 되는군요
오늘은 주도 업종에 이어 수급 주체에 대해 알아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주도 업종인 바이오 섹터의 보락은 '거래량'까지 실려서 많이 오른 모습이네요
주도업종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그런데 이 종목도 조금 부족한 부분이 있는데요
바로 엄청나게 변동성이 크다는 것입니다.
뭐 물론 많이 오르면 변동성이 크지만
하루 차트를 보시면 알겠지만 변동성이 커도 너무 큰 모습이죠 ㅋㅋ
"난 변동성이 좋아" "단타에 자신있어" 하는 분들은 이번 내용은 과감하게 스킵! 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웬만하면 단타에 자신감 갖지 마세요)
보락의 경우 수급 주체가 바로 '개인' 이었기 때문에 엄청나게 변동성이 컸습니다
개인은 '외국인'과 '기관' 처럼 뚜렷한 질서 체계가 없는 기타 다수의 투자자를 의미하기 때문에 특성을 파악하기 매우 힘이 듭니다
그래서 예측을 할 수가 없습니다
내 마음 하나도 장중에 어떻게 변할지 예측 못하는데 1000명쯤 되는 개인 투자자들의 마음을 어떻게 파악할 수 있겠습니까 ㅋㅋ 불가능에 가까운 일입니다
투자의 가장 큰 적은 '불확실성'이다 라고 말씀 드린 바 있는데요
투자는 수익률도 중요하지만 '리스크' 또한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따라서 신고가의 주도주가 안정적으로 품귀현상이 일어나면서 우상향의 모습으로 나타나는 것이 저위험 고수익을 지향하며 편안한 '존버' 투자를 할 수 있는 좋은 모습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수급 주체는 무엇이고 어떤 모습이 가장 좋을지 궁금증이 생길 겁니다
'수급 주체'나 '투자 주체' 는 간단히 말해 주가를 형성하는데 가장 기여도가 높은 그룹을 의미합니다
(수급 주체에 대한 분석은 꼭 그렇다는 법칙은 없지만 통계나 임상적으로 확률에 근거한 것이기 때문에 유연적인 사고가 필요합니다)
추세 매매의 대가 윌리엄 오닐은 수급 주체로 '기관'이 들어 왔을 때 매수하는 조건을 삼았습니다
국내 증권시장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기업의 전문적인 분석 능력을 보유하고 상대적으로 오래동안 장기 투자를 하는 기관이 매수를 시작하면 안정적으로 크게 오르게 됩니다
가격이 조금 오르는 정도의 작은 변수에 변심을 하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 역시 기관의 매수를 선호합니다 ( 물론 일부 금융일반과 사모펀드에 속한 그룹은 단타를 하기도 합니다)
기관이 들어오면 어떻게 움직이는지 네이처셀을 한 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줄기세포치료제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네이처셀인데요
파란색 화살표가 바로 상승 초입구간이고 기관의 매수가 시작 됐습니다
올려 놓고 보니 하한가 한 방 맞고 안정적이진 않았네요 ㅋㅋ 좀 단기간에 많이 올라서 그런 것도 있으니 봐 주세요
그러나 바이오 업종 타 종목과 달리 엄청난 파괴적인 상승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하나 더 볼까요?
역시 줄기세포 바이오 기업이죠
차바이오텍 - 네이처셀 - 안트로젠의 돌림노래 진행형이네요
급등의 주체는 바로 기관이었습니다
이제 주도주와 신고가, 거래량과 수급 주체까지 장착했습니다
어때요, 참 쉽죠?? 바로 적용해 보죠!
요즘 들어 좋은 종목을 찾기 많이 힘든 구간인데요
다행히... 하나가 걸렸습니다 바로 녹십자랩셀입니다
- 국내 검체검사 서비스 점유율 1위 + nk세포 치료제 분야 1위 (항암 섹터)
- 신고가
- 바로 매매할 수 있는 충분한 거래량
- 주도 업종 : 바이오
- 수급 주체 - 기관
5가지를 한 번에 만족 시켰네요
2번은 지금 녹십자랩셀이 신고가는 아닌데 억지를 부린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고급 스킬인 기술적 분석 (추세편) 에서 나중에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지금 그냥 안트로젠을 사면 되지 않겠냐구요? 안 됩 니 다 ㅋㅋ
다음 장에서는 주식 시장에서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들에 대해 다뤄 보도록 하겠습니다
유익한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좋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식 너무 어려워요 ㅋㅋㅋ 저도 공부하고 있는데 막막하더군요 ㅎㅎ 주식화가님 글을 보면서 공부좀 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ㅋㅋ 제가 막막함을 덜어드릴게요
좋은글 감사합니다!대단하시네요^^
아직 공부할 것이 많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