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조금 애매모호하거나 잘못된 부분들이 보입니다. EOS와 이더리움의 차이는 DApp코드가 지급되는게 아닙니다. 코딩하는 정도와 구동 방식은 둘 다 비슷하며, 심지어 이더리움 DApp을 EOS에서 돌리겠다는 계획도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성능과 수수료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더리움이 초당 15 TPS 미만 속도에 수수료를 지불하는 시스템인 것과 비교해서, EOS는 무료 수수료에 병렬처리를 고려 안하더라도 초당 100 TPS 이상 성능이 예상됩니다 (비트쉐어에서 검증한 데이터를 토대로 하였습니다)
@clayop 님께서 댓글다셔서 무슨일인가 바로 로그인하였습니다!!(깜짝놀랐네요..) EOS 플렛폼이 제공하는 기본적인 데이터 베이스 매니지먼트 등에 관해서 새로이 코드를 처음부터 작성하지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쉽게 설명드리려고 했었는데 제가 적은 부분만 읽어보면 완전 잘못된부분이네요. 지적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는 팩트에 좀더 신경쓰겠습니다.) 지금 잘못된 부분은 바로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비트쉐어에서 테스트된 EOS 100TPS 자료도 한 번 보고 싶은데 혹시 링크 걸어주시면 읽어보고 한번 공부해보고싶은데,걸어주신다면 대단히 감사드리겠습니다!
https://docs.bitshares.org/_downloads/bitshares-stresstest.pdf
이게 좀 형식이 있는 문서고요,
https://steemit.com/bitshares/@chris4210/1h30-min-bitshares-stress-test-of-the-15-march-2017-3300txs-14000ops
이건 관련글이네요. 저도 참여했는데 제 이름이 빠졌어요 ㅠㅠ
물론 제가 옛날에 한 것도 있긴 합니다 ㅎ
https://bitsharestalk.org/index.php?topic=18684.0
이건 비트쉐어꺼라서.. 어쩌면 EOS가 좀 더 성능이 나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죄송한데 한가지만 더 평을 달자면 Steem도 이미 스마트컨트랙입니다.
글을 올리고 보팅을 받으면 그만큼 보상을 준다
는 컨트랙이 돌아가고 있는거죠. BTS나 STEEM은 Standalone DApp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한가지 기능만을 위해 돌아가는 앱+플랫폼 완제품인거죠.참고로 EOS에서 EVM(이더리움 가상머신)은 30 TPS 정도로 돌아갈꺼라고 댄이 예상하고 있습니다.
@clayop님께서 올려주신 자료들을 보니 얼마나 많은 분들이 블락체인의 기능 향상을 위해서 노력하는지 너무나 잘 느껴집니다. 오늘 해주신 지적과 올려주신 문서/자료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도 많은 조언과 지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한 가지만 더 여쭤봐도 괜찮을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더리움의 15 TPS가 수치적으로도 워낙 낮은 수치라고 생각하고 있는데요, 이 부분이 기술적으로 기능 향상이 매운 힘든 부분일까요? @clayop님의 소중한 의견을 듣고 배워나가고 싶은 문과생입니다!^^
기술적으로 불가능한 것은 없겠죠 ^^ 이더리움측도 이런 문제를 이미 인지하고 PoS와 샤딩같은여러 해결책을 내놓고 있는 중입니다. 하지만 PoS는 PoW 마이너들의 반발을 넘어서는게 가장 큰 문제라고 보고요, 이 과정에서 또다른 포크 가능성도 있을 수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샤딩의 경우 이전 글에서 말씀해주신대로 다른 그룹간의 통신이 문제가 되는데 샤딩을 하면서 높은 TPS를 달성하는게 쉬운 일은 아니라고 합니다.
@clayop님의 솔직하신 소중한 의견 너무 감사합니다! 저와 같은 생각을 하고 계셔서 너무 놀랍네요…ㅠㅠ 제가 잘못된 생각을 하고 있나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clayop님께서도 같은 생각을 하고 계시다는 걸 아니까 아무 이유없이 많이 든든합니다^^ 샤딩을 하면서 높은 TPS를 달성하는게 지금으로써는 너무나 너무나 어려운 문제라고 생각하지만, 이더리움이 앞으로 뛰어난 개발자분들과 함께 좋은 성과를 거두는 날이 빨리 오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샤딩에 관한 내용은 댄 라리머의 이 글 1번 항목에서 좀 더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https://steemit.com/blockchain/@dantheman/a-better-approach-to-turing-complete-smart-contrac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