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를 접하게 되면 ERC20토큰이라는 단어를 참 많이 듣게 됩니다.
코인과 토큰은 어떤 부분에서 다를까요?
토큰(Token)이란?
블록체인을 쓰는 어플리케이션 서비스가 발행하는 전자주식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코인은 블록체인 암호화화폐 개념이고 토큰은 Dapp비즈니스의 지분소유 과정과 유사하다는 점에서
토큰을 전자 주식의 개념으로 이해 할 수 있습니다. Dapp의 유저가 많아져서 매출과 수익이 상승하면
토큰의 가격은 상승하고, 반대하면 토큰의 가격은 하락하게 됩니다.
ERC20은 Ethereum Request for Comments 20의 약자로 이더리움 네트워크 상에서 유통할 수 있는 토큰의
호환성을 보장하기 위한 표준 사양입니다. ERC20 토큰은 스마트컨트랙트의 속성을 지원해야만 합니다.
스마트컨트랙트는 온라인 환경에서 암호화폐의 교환 시, 일정 행동이 불가역적으로 전개되는
기능을 통해, 중앙관리가 배제된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스마트컨트랙트의 강점이며,
이더리움 블록체인에서 구현이 용이합니다. 따라서 Dapp은 이더리움 블록체인 플랫폼을 활용해
자신의 비즈니스를 구현하고, 자금모집 및 거래체계, 플랫폼 사용료를 이더리움으로 지불하는
체계를 갖고 토큰을 발행할 필요가 크며, 실제로 이더리움 기반으로 토큰 발행이 많습니다.
즉, ERC20 토큰이 되기 위한 기준은 스마트컨트랙트 기능이 포함이 되었나, 되지 않았나로 볼 수 있습니다.
블록체인, 스마트컨트랙트(Smart contracts)란
https://blog.naver.com/ventasnu/221135151074
ERC20은 Dapp이 발행하는 토큰이 이더리움의 통화인 이더리움과 호환성을 충족시키기 위해서
규정하고 있는 프로그래밍 기준들입니다. ERC20 기준을 맞춰 Dapp을 설계한 후 토큰을 발행하면,
이더리움과 쉽게 교환할 수 있고, 표준 이더리움 지갑(My Ether Wallet, Meta Mask, Mist 등)에 자유롭게
전송할 수 있게 됩니다. 결국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활용하는 토큰의 경우 ERC20 기준을 맞춰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