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어의 수동태에 관한 이해와 그것을 통한 영어의 존재 = 존재 문장(be동사) 이해.
- 이전 게시글에서 이야기한 방식으로 영어를 이해 해보자.
he is killed
그는 죽인거다
그 = 죽인거
즉, 그가 동작하지 않았으므로 그가 죽이는 동작을 하는 것이 아니라 그가 죽임을 '당한 것'
한국어에서의 그러한 예
한국어) 이 사과 먹은거다
이 사과 = 먹은거
쉽게 이해되는 이유는 주어의 자리에 동작을 할 수 없는 존재(움직일 수 있는 사과는 보통 상상하지 않는다)가 오는 경우 이후의 존재자리에 온 do동사도 주어의 동작이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편의상 저렇게 표현하는게 간단하다고 생각 해왔기때문에 보통 저렇게 표현한다.
영어) this apple is eaten
this apple = eaten
그렇다면 어째서 처음 문장인 he is killed가 자연스럽게 한국어로 이해되지 않는 것일까? 주어의 자리에 동작을 할 수 있는 존재가 왔기 때문에 이해하기 애매할 경우가 있으므로 한국어에선 영어와는 달리 더 발전하여 "~되다", "~당하다"를 사용해서 영어처럼 존재 = 존재 라는 형식으로 그 존재의 상태에 관한 동작을 표현할 필요가 없게 되었다. 물론 존재 = 존재(be동사) 형태가 가장 기본적인 형태이기에 이해하고자 하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he" is "killed">가 영어 그대로 이해했을 때 <"그"는 "죽인거"다> 이고 그의 동작이 아니기 때문에(더 깊게 이해위해선 ed형태와 ing형태의 차이점을 알고 있어야 한다. 간단히 말하자면 ed는 존재 방향으로 화살표가 향하는 모양, ing는 존재의 밖으로 화살표가 향하는 모양) 남의 동작임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그는 살해당한 것이다.
정리하자면 한국어는 이 사과는 먹은거다 에 관한 문장에서 이야기 했듯이 "he is killed"에 대해서 "그는 죽인거다" 라고 이해할 수도 있고 "그는 살해당한거다" 라고 이해할 수도 있다. 반면에 영어는 "he is killed"를 "그는 죽인거다" 라고만 이해할 수 있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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