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형성된 가치관은 쉽게 변하지 않죠. 그네 공주님은 오죽하셨을까요. 평생을 응석받이 공주로만 살아오신 분이니까요.
거짓말은 거짓말을 낳는 것 같습니다. 처음의 거짓말을 덮기 위해선 계속 거짓을 이어가야 하죠.. 근데 공주님 같은 경우엔 인생 자체가 거짓이었던 분입니다.
환한 미소 아래 아무런 생각도 하지 않는 백치의 공주, 그냥 궁궐 속에서 살다가 조용히 생을 마감했어야 할 분인데, 그의 무능이 전국민을 피해자로 만들었습니다. 외교자리에서 접한 각국의 정상들, 특히 오바마가 얼마나 우습게 알았을까요. 한국의 국격이 낮아진 걸 생각하면 얼굴이 붉어집니다ㅜㅜ
어쨌거나 불의에 타협하지 않는 씽키님의 올곧음이 그때의 경험으로 생긴거군요! 귀여우면서 어쩌면 무서운 경험을 같습니다ㅎㅎ 다시한번 씽키님의 인격과 수준에 감탄하게 만드는 글입니다. 어쨌거나 하고 싶으신대로 하심이 좋을 것 같아요^^ 뭐라 하는 사람 아무도 없으니까요~
맞아요. 인생 자체가 거짓으로 점철된 ㅠㅠ 그런 사람이 또 무슨 책을 쓰는거 같다는 보도도 있던데.. 제발 종이낭비좀 그만했으면 싶네요. 이씨도 자서전 발간하면서 무덤을 파더니 그동네에선 그게 유행인건지... 대체 무슨 생각들을 하고 사는지 참 부끄럽다 못해 통탄할 일입니다.
뭐 사실 더이상 이야기하는게 시간낭비에 울화만 치미는 일이라 더이상 하고싶지도 않지만 암튼 답답한 노릇이에요.
그나저나 인격과 수준이라니...;;;; 제가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그저 상식만 지키고 살아도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니, 그런 과찬은 제발 거두어 주세요 ㅎㅎㅎ
그냥 어린시절에 겪은 충격으로 말미암은 결과인걸요. 뭘 그리 자존심을 지키겠다고 그걸 끝까지 거짓말을 했는지 지금도 잊혀지지가 않아요 ㅠㅠ 그래서인지 지금도 거짓말을 하려고 하면 눈을 똑바로 못보고 말을 더듬어서 누구나 알아챌 수 있기때문에 해야만 하는(?) 상황에서도 영 못하는 것일 뿐이랍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