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stratum Token Burn Strategy(Substratum 토큰 소각 전략)
- 내용
안녕하세요, 오늘은 Substratum 토큰의 가치를 상승시킬 수 있는 장기적인 전략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우리가 여분의 토큰을 어떻게 처리할까 하는 부분입니다.
첫 번째, 여분의 토큰이란 무엇을 뜻하는 것인가요? 우리는 이전에 누군가에게 할당되지 않은(ICO에서 판매되지 않은) 모든 코인을 여분의 토큰이라고 칭합니다.
두 번째, 토큰의 소각이 이루어지면 무슨 일이 일어나나요? 역사적인 사례에서 한 회사가 그들의 토큰을 소각하면 남아있는 토큰들은 희소해지기 때문에 가치가 상승할 것입니다. 이것은 수요-공급 법칙에 의한 것으로 거래에 쓰일 수 있는 토큰의 숫자가 줄어들면 자연스럽게 현재 남아있는 토큰의 가치는 상승하게 되며 이것은 여러분들께 좋은 뉴스입니다.
세 번째, 어떻게 토큰을 소각할 것인가요? 토큰은 프라이빗 키가 없는 지갑으로 송금됨으로써 소각될 것입니다. 프라빗키가 없으므로 이 토큰들은 영원히 사용할 수 없게 될 것이며 이 방법은 높은 성공률을 가지고 있어서 많은 회사에서 토큰을 소각시키기 위해서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Substratum 팀은 3번의 토큰 소각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첫번째 소각은 오늘(17년 9월 24일) 이루어질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우리를 첫 번째 공식적인 거래소 거래를 할 수 있게 이끌 것입니다. 두 번째 토큰 소각은 우리의 첫 번째 공식 거래소인 카시오에 상장되고 난 이후 4일 후에 이루어질 것입니다. Substratum은 9월 30일에 카시오에 상장될 예정이며 두 번째 토큰 소각 파티는 10월 4일이 될 것입니다. 마지막 세 번째 소각은 Substratum이 비트렉스에 상장 된 이후 4일 후에 이루어질 것입니다. 아직 비트렉스에 상장할 공식적인 날짜가 나오진 않았지만 우리는 계속해서 접촉 중이며 날짜가 확정되는 대로 마지막 소각 일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사견
개인적으로 토큰 소각 이런거는 좋아하지 않습니다.(아인스타이늄....) 단기적으로는 투기세력이 몰려서 코인 가격이 급등할 수는 있으나 장기적인 투자처를 찾는 저에게는 코인 가격이 너무 올라 추가구매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게 하거나 해당 코인의 긍정적인 가치를 폄훼시키고 투기판을 만들어버리고는 그 코인은 영영 쓰레기 코인이라고 사람들 기억 속에 남을 수 있기 때문이죠.
작년 말에 연쇄적으로 이루어졌던 하드포크 및 코인 소각 이벤트들에 재미좀 보신 분들도 있겠지만 그건 딱 그 때만, 오히려 이런 이벤트를 만드는 것은 해당 코인에게 매우 안좋은 일이 될 것입니다. 따라서 Substratum 측에서 토큰 소각 얘기를 직접 하니 저는 적잖이 당황스러웠는데요(이것도 아인스타이늄 같은 게 아닐까..) 그들이 이런 단기적인 이벤트 말고 장기적인 플랫폼을 구축하는 방식으로 토큰 가격을 상승시키는 방식을 모색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Substratum은 아직 비트렉스에 상장되지 못했습니다. 현재 미국 SEC에서 ICO 관련 규제가 강화되어서 향후 당분간은 비트렉스 상장이 될 수 있을지 모르겠는데요, 만약 된다면 그들은 마지막 토큰 소각 이벤트를 진행할 것이고 단기적으로는 토큰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측 되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