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쿨, 노키드존' 무엇이 문제일까?

in #kr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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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흥미로운 주제, 사회이슈에 대해서 포스팅하는 캡틴쿡입니다.
오늘은 노스쿨, 노키드존의 논쟁에 대해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저는 노스쿨, 노키드존의 지지입장이기 때문에 글이 한쪽에 치우칠 수 있습니다.

일단 노스쿨, 노키드존이란 무엇일까?

업주가 생각하는 가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청소년의 출입을 제한, 영유아의 출입을 막는 것입니다.

대표적으로는 고급 레스토랑 및 카페에서 많이 시행하고 있습니다.
업주의 말에 따르면 일부 학생들이 몰려와 커피를 한잔 시키고 몇 시간 동안 자리를 차지하기 때문에 가게 회전율이 떨어지고 학생들과의 마찰로 인해 청소년들의 출입을 제한시켰다고 합니다. 이렇게 일부 고객의 출입을 제한하자 인터넷 상에서 각자의 의견을 펼치기 시작했는데 저는 이게 왜 문제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가게 주인 마음대로 영업을 할 권리가 있는데 이를 가지고 가게 주인의 영업방식을 비판하는 것은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손님을 거부할 권리도, 가려서 받는 것도 가게 주인의 자유입니다.

일반적으로는 손님이 많으면 많을수록 가게 매출이 증대됩니다. 하지만 장사를 하면서 고객이 될 수도 있는 학생들을 받지 않겠다는 것은 학생을 손님에서 제외했을 때 매출이 늘기 때문일 것입니다. 누구나 돈을 더 많이 벌고 싶어할텐데 자신의 돈을 투자해서 만든 가게를 이렇게 영업하던지, 저렇게 영업하던지 본인의 마음입니다.

노스쿨, 노키드존을 반대하는 분들은 손님(영유아, 청소년)들의 몇몇 일탈(가게에서 뛰거나 하는 행동 등)행위를 가지고 그들을 막아서는 안된다. 출입을 금지하는 것은 차별이다. 오히려 공간을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이런 환경 조성은 개인의 돈을 투자해서 만들어주는 것이 어떨까요?
이들의 입장이 이해가 안가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항상 청소년들은 국가의 미래다. 이렇게 얘기를하니까요. 하지만 이 얘기와 저 얘기는 별게 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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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교육은 시민으로 써 살아가기 위한 최소한의 에티켓을 가르쳐 주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고 생각합니다. 남의 자유를 침범하지 않는 선에서 나의 자유가 어디까지 인지 인식 시켜 줘야 한다는 것이죠. 이런 문제도 아이들 탓을 할 순 없습니다. 먼저 부모들이 자신을 돌아봐야 할 것 같아요.

교육의 중요성이죠. 항상 말로는 인성교육이 중요하다고 얘기를 하고 있지만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중요하다고 얘기하는 만큼 훌륭한 인성교육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의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