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부터 정신없네요 전 거의 잠을 못잔채로 출근했다가 점심시간때 짬내어 이 글을 씁니다.
제가 필독이라는 제목
https://steemit.com/kr/@crypto-tazza/5qhtbb
포스팅을 통해 하락가능성에 엄청난 무게를 두면서 풀숏을 친이후로 약 400달러 빠졌다가 지금 약간 소강상태입니다. okex측에서 롤백을 해서 시장에 잠시나마 안정을 주는 듯합니다. 하지만 이게 끝일까요?
지금부터는 순전히 저의 뇌피셜입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비트코인은 거래소에서 현물을 사고 팔고 해야만했습니다. 하지만 cme에 편입되는 순간 비트코인은 금융 제도권으로 들어왔습니다. 그전까지 비트코인을 거래하고 있던 주체는 누구였을까요?
아마 최첨단기술에 대한 관심이 매우 많은 얼리 테크업댑터, 기술자, 그리고 일반 개미투자자들이 주류였을것입니다. 점점 마켓은 커지는데 마켓을 주구성원 대부분은 금융에 무지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12월 제도권에 편입되면서 이른바 프로들이 입성합니다. 그들은 능숙하게 선물 현물 시장을 다루고 차익거래를 만들어내는 말그대로 프로들입니다. 그들에게 비트코인 마켓은 아마 크게 해먹기 좋은 노다지로 보였을 것입니다. 제 생각에 약 2달동안 이들은 cme, cboe, 그리고 주요 비트코인 거래소에 api봇 인터페이스 작업을 마쳣을 것입니다. 그리고 대프로젝트를 시작하고 있는듯합니다.
저 역시 이 사실을 눈치채지 못하고 있다가 오늘 아침 okex사태때문에 여기저기 확인을 하고 경악을 하였습니다. 아마 OKEX는 세력의 의도가 아닌 설계된 봇이 계속 하락을 시키는데 다른 거래소에 비해 얇은 호가창인 OKEX 선물마켓에서 예상치 못한 도미노 마진콜이 일어났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현재 롤백을 한다는 거래소 공지에 일단 천천히 관망중인듯합니다.
제가 목격한것은 모든 비트코인 선물마켓의 인위적인 벡워데이션이었습니다. (현물의 하락을 유도) 제가 시간이 되면 이부분에 대해서 더 자세히 얘기하겠지만 이렇게 끊임없이 스프레드를 벌릴수있는 작업을 하려면 봇이 동원되어야하고 아마 상당기간 준비했으리라 봅니다.
현재 세력들이 내릴려는 가격대가 언제까지인지 알 수 없습니다. 그러니 큰 변동성을 피하고 싶으신 분들은 토요일까지 매매를 자제하시길 바랍니다. 만약 현 가격대에서 큰 폭의 하락이 있으면 우리는 인생롱기회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여기까지가 저의 뇌피셜이고 급하게 쓰느라 주먹구구식인데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모두 힘내세요!
이제 코인도 주식에서 닮고 닮은 고수들과 싸워야 하는 군요.
선물 편입이 좋지만은 아닐것이라는 예측이 이렇게 나타나나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