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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우리의 글이 어떤 위대한 고전보다도 귀중하다

in #kr7 years ago

짧은 여행보다는 긴 여행이 더 기억에 남습니다.
화려한 건축물보다는 작은 거리에서 웃어주던
행인의 미소가 더 기억에 남습니다.

제가 40일간 인도를 떠돌고 와서 처음으로 인도에 대한
꿈을 꿨었어요.
그건 바라나시에서 만난 일행들과 같이 로컬 라씨집을
찾아가서 기분좋게 라씨를 한잔 마셨던 추억이었죠.

화려하고 아름다운 것도 좋지마는 우리를 미소짓게하고
추억하게 하는 건 소박한 행복들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기록해나가고싶은, 시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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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으로 남는 건 언제나 소박한 것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