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RE: 임대아파트 이야기

in #kr6 years ago

스티밋에서 이것저것 키워드 검색을 통해 글을 보다가 우연히 들어와서 7개월 된 글을 읽었습니다. 첫구절부터 끝까지 솔직하고 따뜻하면서 씁쓸한 내용이 범벅이 되어 다가오네요. 잘 읽고 갑니다.

어쩌면 예전에는 다들 비슷하게 가난했고 부유층은 TV에만 존재하는 개념이라 아무렇지 않게도 살 수 있었던 게 아닐까합니다. 인터넷의 발달로 비슷해보여도 다들 조금씩 다르다는 걸 알게 되면서 별별 것들을 기준으로 사람을 구별짓기 시작하지 않았나 싶네요. 즐거운 한 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