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쓴 소리] 지금은 늦었다가 아니라 지금부터라도 시작해야 한다.

in #kr7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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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10년에 대한 이야기다.

코인 가격이 오르며 돈 번 사람이 속출할 때 이런 핑계를 댄 사람들이 많았을 것이다. “나도 여윳돈만 있었으면 부자가 되는 건데.” 그리고는 투자에 성공해서 큰돈을 번 사람들을 그저 시기에 잘 맞춰 투자할 자금이 있던 운 좋은 사람들로 여기며 시기했을 것이다. 그들이 그 투자 자금을 만들기 위해 고생한 10년은 생각지 않고 말이다.

내 생각에도 성공은 운칠기삼이다. 확실히 운 좋은 사람이 성공을 하고, 운이 없으면 성공이 힘들다. 하지만 그들은 간과한다. 나머지 삼의 기가 없다면, 아니, 운이 99%라고 해도 1%의 기가 없다면 성공은 불가능하다. 낚이네 마네 하기 전에 일단 낚시 줄을 던져야 한다. 뭐가 낚이는 지는 그 이후의 문제다. 낚시 줄도 던지지 않고 고기가 낚이길 바란다면 도둑놈보다 더한 놈이다.

안타까운 사실을 전하겠다. 수많은 뉴비들이 기회를 보고 달려들 테지만 그 중 성공하는 사람은 얼마 안 될 것이다. 왜냐면, 그 뉴비들보다 더 많은 기술을 가지고 더 많은 실패와 좌절을 겪은 사람들이 앞자리를 차지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 일을 겪으며 비관적이 되고 그만두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그들은 크게 잘못된 선택을 하는 것이고 반드시 후회를 하게 되어 있다.

이 세상은 원래 왔다 갔다 한다. 오르락내리락 한다. 좋았다 나빴다 한다. 그걸 아는 사람은 날이 궂으면 잠시 쉬면서 해가 다시 뜰 때를 기다린다. 하지만 성질 급한 사람은 계속 자리를 옮겨 다닌다. 그러다 결국 계속 비만 맞고 다니게 된다.

모든 게 그렇다. 뭐가 좋다 하면 우르르 몰려든다. 하지만 대부분은 초반에 별 재미를 못 보면 나가떨어진다. 진득하지 붙어 있지 못하고 말이다. 대신, 별 재미없는 시기에도 꿋꿋하게 붙어 있는 사람은, 다시 썰물이 왔을 큰돈을 번다. 나머지는? 또다시 우르르 몰려 왔다가 그만두기를 반복하며 시간을 낭비한다.

운 좋게 초기에 성공하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 성공하는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10년 이상은 노력한 사람들이다. 가령, 글쓰기 실력이 중요한 스팀잇은 어떨까. 여기에서 셀프보팅을 제외하고도 큰 보상을 받는 글 잘 쓰는 작가들이 있다. 장담 컨데 그들은 최소 10년 이상 글을 써 온 사람들이다.

자랑이라 하기에는 보잘 것 없지만, 이런 나조차 글을 쓰기 시작한지 꽤 되었고, 10년 전부터 글로 돈을 벌어오고 있으며 글쓰기 시작한 지 20년이 지난 지금에야 평범한 사람들이 버는 만큼 글로 벌게 되었다. 하물며 그런 사람들이 즐비한 스팀잇에서 성공하기란 매우 힘들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게 경험치다. 그게 다 필요조건이다. 스팀잇 뿐만 아니라 세상 모든 일이 그렇다. 성공을 하기 위해서는 채워야 할 실패의 할당량이 정해져 있다.

그 모든 게 경험이다. 지금 투자로 날고 기는 성공한 분들 역시 최소 10년 이상, 어떤 분들은 20년 간 투자에서 잔뼈가 굵은 분들이다. 그 분들도 초기에는 손해도 보고, 한 때는 전 재산을 날리고 한강 주변에서 배회하며 삶의 바닥까지 내려간 적이 있었을 것이다. 그런 분들이 오랜 인내와 공부 끝에야 비로소 투자로 수익을 내는 것인데, 당장 실패 경험도 없고 공부도 부족한 사람들이 그런 성공한 사람들을 질투하며 자신이 운이 없었을 뿐이라고 하는 말을 들으면 좀 안타깝다.

아마 지금 스팀 스달이 떨어지면서 비관적이 되는 사람들이 늘어날 수도 있다. 그리고 다른 사람과의 경쟁에서 나가떨어지는 사람들도 많을 거다. 하지만 다른 곳도 똑같다. 뭘 하든 바닥이고, 뭘 하든 자신보다 잘 하는 사람들이 있다.

다행인 점은 그 잘하는 사람들이 영원히 사는 게 아니라는 점, 그렇게 실력 있는 사람들도 운이 필요하다는 점, 그 사람들이 항상 그렇게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하지는 않는 다는 점이다. 때문에 뉴비라고 해도 운이 좋으면 홈런을 칠 수 있고 꾸준히 기다리면 그들을 앞서갈 기회도 얻을 수 있다.

그러니 이미 늦었다고 생각할 게 아니라 지금이라도 시작해야 한다. 운 좋은 사람은 당장 성공하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그게 당연하며, 최소한 10년은 뭘 하든 바닥에서 굴러야 된다. 그러면 기술이 쌓이고 운도 따르게 되어 기회가 오면 드디어 잡을 수 있게 된다.

그래서 세상이 불공평해 보이지만 공평하다는 거다. 누구라도 노력한 만큼 반드시 보상을 준다. 10년 동안 한 우물을 파고도 성공 못한 사람은 정말로 어지간히 삽질을 하지 않는 이상에야 극소수에 불과하다. 운이 좋으면 불과 몇 년 만에 성공할 수도 있고. 하지만 이것조차 차 버리면 다른 곳에서 다시 밑에서 시작해야 하고 영원히 10년 뒤는 오지 않는다.

이렇게 말을 해도 알아듣고 실천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그렇지만, 그 10년을 언제 기다리냐고 하는 사람은 늙어 죽을 때까지 남들 뒤꽁무니만 쫓아다니다 평생 10년 뒤에는 도달조차 하지 못하게 될 것이다. 지나고 보면 알게 되지만, 10년은 생각보다 짧은 시간이다.

그러니 늦었다 생각하지 말라. 지금부터라도 시작해야 한다. 그래야 10년 뒤를 가장 빠르게 맞이할 수 있다.

ps

이글 쓰고 나니 70만명 넘었네요.
100만 가즈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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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kfn님 안녕하세요. 써니 입니다. @julianpark님이 이 글을 너무 좋아하셔서, 저에게 홍보를 부탁 하셨습니다. 이 글은 @krguidedog에 의하여 리스팀 되었으며, 가이드독 서포터들로부터 보팅을 받으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꾸준함의 중요성을 일깨워주셔서 감사합니다^^

Cheer Up! 많은 사람들이 이 포스팅에 관심을 갖고 있나봐요!

  • from Clean STEEM activity supporter

좋은 이야기

새겨서 들었네요.

감사해요.

감사합니다 ^^
하시는 일 잘 풀리길 바라겠습니다.

리스팀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홍보해


스팀잇만 봐도 꾸준함이 답이고, 처음 보상이 낮더라도 버틴사람이 일정수준의 보상을 가져갑니다. 아직 제가 경험하지 못한 사회도 비슷하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디든 다 똑같지요. 한 바닥에서 전문성을 갈고 닦은 사람은 그만큼 대접 받습니다.

그래서 저는 “노력”을 조금 다른의미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노력은 눈앞에 보이지 않는길을 우직하게 걸어가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이 보이지 않는 두려움을 극복하고 꾸준히 나아갔다는 점에서 비로소 가치가 부여되는거죠. 학창시절 수능공부가 힘들었던 이유 또한 공부를 하면 바로 결과가 나오는게 아닌 미래에 평가받기 때문이었죠. 그에반해 RPG게임은 사냥이라는 행위를 하면 바로바로 눈앞에 성과가 들어오고요. 다만, 앞으로 살아가야할 사회는 RPG게임이 아닌 수능공부와 좀 더 가깝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새벽에 다시 한 번 생각을 정리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문장력이 부족해 제 의견을 제대로 말했는지 모르겠네요 ^^;

그게 바로 기질이죠.
노력보다 좀 더 고차원적인 숙명이라고나 할까요.

정말 제 분야에서의 노력이 십수년후에라도 큰 자산이 되어주길 바라며 열심히 지금을 살아야겠어요

"100m 경주" (코인 단타 트레이딩) 하고는 다른, "42.195km 마라톤" 이라고 보면 비유가 적합할까요 ?
스팀잇은 마라톤이다 ! 처음에 1등하겠다고 전력질주했다가는 반절도 못가고 다리에 경련이 와서 중도포기할 가능성이 ...

심지어 걷기만 해도 됩니다.
완전히 멈추지만 않는다면 말이죠. ㅎㅎ

'걷기만 해도 된다'라는 말씀에 마음이 편해집니다 ㅎㅎ

10년 뒤를 가장 빠르게 맞이할 수 있다. 항상 생각하겠습니다 ㅎㅎ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걸어가보겠습니다!

그 마음 잃지 않으면 됩니다. 아니, 설령 잃더라도 습관적으로 하면서 포기하지만 않으면 됩니다. 그러면 언젠가는 되니까요.

20년 넘게 글을 써오셨군요.. 어쩐지 포스팅 읽을 때마다 대단하시다고 느꼈습니다. ^^ 뉴비인 제가 배울점이 많은 글이네요. 저도 늦었다 생각말고 시작해보겠습니다^0^

뭐.. 국민학교때부터 숙제로 일기를 쓰기 시작했으니 ㅋㅋㅋ
성인이라면 누구라도 처음 글 쓰기 시작한 때로부터 10년씩은 넘지 않았을까요?
ㅎㅎ

투자자금을 만들기 위해 고생한 10년이라는 말이 너무 가슴에 와닿네요...ㅎㅎ 더 늦지 않게 지금이라도 고생해야겠습니다!!

빨리 시작하면 빨리 얻을 수 있겠지요. ㅎㅎ

뭐든 꾸준함이 중요한건 머리로 체화시켰는데..
스팀잇은 꾸준한데 일상이 어리버리해서 걱정이네요 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재앙수준으로 칸트롤 못하고 있음 ㅠㅠㅠ느엥 ㅠㅠㅠㅠ

ㅎㅎ 머리에라도 있으면 됩니다.
머리에 조차 없는 사람이 많기에...

가즈아ㅏㅏ!! :D

조선생님이 여러 사람 물들인듯....
ㅎㅎㅎ
가즈앗!!!!!!!!

스팀잇에 가입후
이과생들은 문과생들 앞에서 좌절합니다.
댄에게 수학적이고 공학적인 쇼셜 네트워크 플랫폼 하나 개발건의 해봐야 겠습니다.
가령 미분 적분 풀이로 스팀 달러를 벌 수 있는 그런 시스템 말이죠

안타깝게도 저 역시 이과생인데요 ㅎㅎ
물론 퓨어한 공학이라고 하기는 좀 그런 산업공학과 출신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공학도입니다.

공대 편입 성공한 문과생 냄새가 ㅎㅎ 농담입니다.

저는 무늬만 공대 건축과 출신입니다. ㅎㅎㅎㅎㅎ
사실 글도 계산도 힘든 예체능계에 가까운 영역이죠 ㅋ

으엉으엉 저도 이과생으로 그러한 시스템이 있으면 좋겠습니다만, 요즘 미분적분은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서 사진만 찰캌찍어도 바로 풀어주더라고요. 나아참...증말....

스팀달러 아니면 스팀유로라도 ㅋ 스팀위안도 괜찮은데...

스팀위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 그래요..
그렇다면 흠. 흠. 흠.

ㅍㅎㅎㅎㅎㅎ 미분적분 풀이로 스티달러를 벌수 있다니 굉장히 신선한데요..
저는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에 한표입니다.

보세요.
고등학생들이 수학문제를 풀다가 아... 모르겠다 는것이 나오자나요.
그럼 스티밋에 문제 좀 풀어달라고 올려요.
폼니선스(죄송합니다 최선을 다해 읽어보았습니다)님께서
안경을 고쳐쓰고 여유로운 미소를 띄우면서
풀이를 올려줍니다. (영상으로 해주면 더 좋겠다는 생각을 문득..)

그 문제를 몰랐던 다른 학생들도 박수를 보내며
풀보팅을 날립니다.

끄~~읕.

지금이 시작이다!! 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해야 겠네요 ^^

항상 뭐든지 지금이 시작이죠. ^^
늦은건 없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dakfn님 글 정말 정말 잘읽히네요. 이과생이시라는게 믿지 못하겠습니다. 호고곡... 저도 앞으로 10년동안 꾸준히 노력해서 누구보다 과학을 쉽게 알려주는 사람이 되어야겠네욥 : ) 재미있게 글도 일고 리스팀도 하고 보팅도 하고갑니다~

지금처럼만 하시면 10년 뒤에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베스트 셀러 작가 되실 듯 ㅎㅎ

칭찬감사드립니다. 기대에 부응하도록 더욱더 정진해야겟네요. 좋은 하루되세용!

공감하게 되는 글이네요. 꼭 스팀잇뿐만 아니라 세상만사 모든일에는 경쟁 실패 경험 성공 그리고 운이 따르는법이라고 생각해요.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의외로 단순한 진리인데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고 있기도 하지요.

부끄럽긴한더요..제가 스타트인 이유가 시작을 잘해서 스타트입니다. 시작만 잘하고...마무리는...^^

ㅎㅎㅎ 용두사미?
끝까지 힘들면 중간까지라도 가면 됩니다.

지금은 괜찮지만 초심자의 행운이 계속될 거라 생각하다가 하락장을 맞으니 멘탈이 꽤나 힘들더라고요ㅎㅎ

100만 가즈아~!

진짜 성공할 사람을 추려내는게 하락장이죠. 힘든 시절이긴 합니다만... 여기서 버티는 사람이 수확을 할 자격이 있지요.

부침이 있겠지만 결국 우상향일 거라 생각하기에 즐겁게 버텨봅니다. ^^

지나고 보면 당시 '뭐라도 할껄' 싶을때가 참 많습니다.
지금은 그게.스팀잇이겠죠^_^

왜 꼭 지나고 나야 보이는지 모르겠습니다. ㅎ

글쓰기에 소질이 없는 이는 우직함? 근성이 있어야 하는 것같네요~
바로 저 말입니다. ㅎㅎ

글이라는 건 많이만 쓰면 무조건 늘게 되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든지 말이죠. 참 정직한 거죠.

단, 시간이 얼마나 걸리느냐가 관건인거죠..?
(노력은 하고 있다 생각하는데.. 나아질 기미가..;;쩝)

하나하나가 일리 있는 말이네요. 저도 오늘부터 시작입니다!

며칠 전부터 시작하신거 같지만 ㅎㅎ
새로운 시작 응원하겠습니다.

세상 모든것이 노력과 끈기가없으면 이루기 어렵습니다. 단 운좋게 혹은 그분야의 천재라서? 단기간에 성과를 얻는것을 제외하면 말이죠. ^^ 다크님의 글에선 경험과 노련함이 읽는사람을 편하게 해주는것 같습니다.

운 좋게 성공한 몇 사람의 이야기가 많은 사람들의 인생을 망치게 되지요.
진짜 성공은 그리 금방 되는게 아닌데 말이죠.

블랙핑거님 글 너무 공감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리스크는 짊어지기 싫어하면서 다른 사람들의 노력과 고통이 수반된 보상을 탐하기만 하는데는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그래서 성공하는 사람이 얼마 안 되는 것이지요.

생각한것만큼 해내지는 못할지도 모르지만
아무것도 안하고 빈손으로 뒤돌아보는것보다는
무엇인가를 했다면 적어도 시도했던 그만큼은 해낸거니까요!

훌륭한 마음가짐입니다 ^^
노력한 그 자체로 이미 성공이라는 이창호 사범의 말이 떠오르네요.

공감가는글 잘읽었습니다
20년이상 글써오신분이라 어쩐지 다르다는 느낌이 듭니다
일기밖에 써본 기억이 없는데 ㅠㅠ
꾸준히 하다보면 좋은날이 오겠죠 ㅋㅋ
감사합니다

마음의창님도 글 맛나게 잘 쓰시던데요 뭘...ㅎㅎ

저는 운이 좋은듯 ㅎㅎ

지금이라도 시작하신 분들 모두 운이 좋지요.
작년에 시작한 사람들은 좀 더 좋을 것이고
2016년에 시작한 사람들은 운 뿐만 아니라 고생도 좀 하신 분들이시고. ㅎㅎ

글 잘 읽었습니다! 그렇죠ㅠ 시도를 해보려는것과 시도하는것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저야 단순하게 글 쓰는게 좋아서 스팀잇을 시작하게 되었지만 언젠가 경험치가 쌓이면 저도 좋은글을 쓸수 있겠죠ㅎㅎ
그날이 올때까지 꾸준히 나만의 스타일로 천천히 걸어볼까 합니다.

실제로 하는게 중요하죠. 많은 사람들이 말만 하거나 조금 하다 마니까요. 실제로 하는 사람이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글 쓰기 좋아 하는 사람들은 결국 살면서 계속 글을 쓰게 되니 굳이 조급하지 않아도 결국 나중에는 다 글을 잘 쓰게 됩니다. ㅎㅎ

실은 소설을 쓰고싶었지만 퇴근하고 집에서 워드파일을 켜놓은채 5시간동안 한줄도 못적은 적도 있었습니다...머리속에 윤곽이 잡히지 않아서요ㅠ
글쓰는게 참으로 힘들다는걸 그때 처음알았습니다. 작가님들은 정말 대단한것같다는...

그게 중요한데요, 윤곽이 잡히지 않은 채로 엉망인 글을 일단 써야 합니다. 그리고 끝을 내야 합니다. 소설을 쓴다는 건 그 다음의 이야기입니다.

그렇겠죠. 모든건 순서가 있는거니까요. 그날을 위해 연습아닌연습을 스팀잇에서 하고있습니다ㅎㅎ 짧은 여행기나 생각을 적는데도 보통일이 아니더군요ㅠ 좀 더 노력해야죠!

다크님 의견에 전적으로 공감해요! 운 좋은 사람은 단번에 성공할 수 있겠죠. 누군가는 그런 모습을 보고 부러워할테고, 한편 비교되는 자신의 위치에 실망도 할 테고요. 하지만 그것보다는 10년의 경험과 노력을 통해 결실을 맺는 사람의 이야기가 더 마음을 울린다고 생각해요. 그게 다크님처럼 10년을 두 번 거쳐서 20년이라면 말할 것도 없죠. 실패를 딛고 성공한 사람들에게서는 아름다운 향기가 나요. 한 번에 운 좋게 성공한 것보다는 수백번 수천번 넘어지고 우뚝 일어선 사람들에게 존경심을 갖게 되지요. 아 다크님 글 너무 좋네요! 오늘도 많이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닉언일치의 활기가 느껴지네요. 실패를 많이 했다는 건 일종의 훈장이죠. 그 만큼 시도를 많이 했다는 뜻이니까요. 그리고 실패를 반복하다 보면 더 이상 실패할 수가 없게 됩니다. 실패도 일종의 대역폭이 있다고나 할까요. 그 실패의 대역폭을 다 채우면 실패하고 싶어도 실패할 수가 없어지지요.

오.. 대역폭과의 비유 너무 좋네요!ㅎㅎ 아침에 대역폭이 꽤 차 있길래 보상을 지갑으로 받아서 스파업을 했어요! 쭈욱~ 올라간 대역폭을 보니 넘 기분이 좋네요 :) 다크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넵 님도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가상화폐도 스팀잇도 글쓰기도 서툰초보입니다
아직 글은 못쓰고 댓글만 달고있는데
다크핑거님 말씀처럼 욕심만 앞서고 조급해 하는것 같습니다
제게는 글잘쓰고 투자잘하고 하는 능려은 없지만
알단 한번시작하면 꾸준히 하는 능력은 있는것 같습니다
스팀잇도 꾸준히 하다보면 글도 쓰고 하는 날이 오겠죠
항상 초보에게 조언과 관심 감사드립니다

누구나 처음부터 잘 하는 사람은 없지요.
하지만 꾸준히 하면 하지 않는 사람들보다 앞서가게 되는 것이죠.
좋은 글 쓰시는 날을 기다리겠습니다 ^^

잘보고 갑니다
맞아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기간인거 같아요 ^^

짧지요. 10년 전 오늘이 어제처럼 선명하네요 ㅎㅎ

저도 알게된건 6월인데 시작한건 12월인..ㅋ 어찌보면 12월에라도 시작한게 다행이죠

ㅋㅋㅋㅋㅋㅋㅋㅋ
작년에 시작하신거네요

따뜻한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100만 가즈앗!!! ㅋ

방금 일어나신 듯...

네~ 30분 정도 전에 일어났죠~ 가즈앗!! ㅋ

늦었다고 생각했을 때가 늦은거지만

늦었다고 실패한 건 아니죠 ㅎㅎ

100세 시대니 죽기 전에만 시작하면 됩니다. ^_____^

better late than never 이지요 ㅎㅎ

맞아요 힘들때 꿋꿋하게 모든지 견디고 기다리고 있다면.. 좋은소식이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 모든 투자에는 타이밍도 중요하지만 기다림이 더 중요한거 같아요 ㅋㅋ 못기다리고 성격 급해서 피해본 1인입니다.

시련은 계속되고 기회도 계속 올 겁니다.
실패로부터 배우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ㅎㅎ

가즈아......사람이 ...미래다~~~

가즈아가 왤케 힘이 없나요...
가즈앗!!!!!!!!

한분야에서 10년은 묵어야 스스로 설수있지요.
알면서도 참 안되는 것이기도 하네요^^

그래도 결국 누구나 10년후가 오기 때문에 자기 분야에서 묵묵히 정진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늦었다고 생각하지만, 시작이 반이고
보다 더 열심히 해서 적응을 잘 하고 싶네요.
근성있게 노력하는 것이 보답을 받으리라 믿고 있습니다!

훌륭한 마음가짐입니다.
사실 저도 늦은 나이에 시작했습니다.
결국 시간은 흐르기 마련이니 언제든 시작하면 좋습니다.

@dakfn 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어디든 나보다 날고 기는 사람이 있는 건 분명하죠
그런 분들은 이미 출발선이 다른 거라고 봅니다 ㅎㅎ
제겐 꾸준함이 무기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하는 중입니다 ㅎㅎ

세상은 불평등하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는 공정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실을 빨리 직시하고 지금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글 읽고 댓글을 남기고 싶었지만 대역폭으로 늦었네요!
좋은 글 읽고 정신력+1 되었습니다. 가즈아~

ㅎㅎ 대역폭이 뭔지..
하루 빨리 대역폭 걱정없이 스팀잇 하실 날을 기원하겠습니다~

이번달이 회사 다닌지 딱 10년입니다.
변한것은 크게 없는데..
10년이 흘렀습니다
말씀주신것처럼 길지 않은 시간 같습니다.

늦었다고 생각했을 때가 가장 빠른 시기이다.

감사합니다.

정말 잔뼈가 굵으셨군요. ㅎㅎ

greetings and good post ,,,, as always giving my support I wait for you in my blog to receive yours, thanks

맞아요. 인생이란 다 그런거죠. 함께 갑시다. 손가락님 ㅋㅋ

구구절절 맞는 말입니다. 제가 블로그를 시작했을 때에도 돈 안되는거 왜 그렇게 열심히 하냐라고 하길래 돈 버는 혜택받는 모습을 보여줬고 그랬더니 그 얼마 안되는거 아둥바둥 살아서 뭐하냐는 식으로 말했지만 저는 그것이 좋았지요.

스팀잇도 아직도 이 푼돈 벌어서 뭐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겠지만 블록체인시장이 아에 얼어붙는거만 아니라면 왜 그때 하라고 안했어라고 반문하는 친구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남들 신경쓰지 말고 좋아하는거 앞서나가면 됩니다.
남들과 같아서는 앞서갈 수 없지요.

요즘 제가 느끼는 감정과 많이 비슷해서 크게 와닿습니다.
그렇죠
일단은 낚시줄을 던져야죠 !! 할 수 있는 데 까진 일단 해봐야죠 포기할게 아니라 !

많은 시도를 하는게 중요합니다.
그러다 안타도 치고 홈런도 얻어 걸리고 하는거죠.

70만
오늘도 다핑님통해 숫자확인 하고 갑니다
물론 쓰신글 잘읽고 가옵니다 ㅎㅎ

네 ㅎㅎ
좋은하루 되세요

친한 동생이 자주 하고 다니는 말 중에
'최초의 충동을 유지한 자가 성공한다' 라고 있더군요.
저도 이 최초의 스팀잇을 유지할 수 있게끔 아자아자 가즈아!!

저도 실감합니다. 작년 11월에 채굴기를 팔까 말까 고민좀 했습니다.
그러다 초심을 기억했죠. "최소한 1년은 돌린다. 본전 이후에는 어차피 본전은
뽑았으므로 3년간 돌린다." 그런 마음에 결국 팔지 않고 계속 돌렸고
12월 1월에 두둑히 보너스를 받았죠. 마음이 흔들린 땐 초심만 기억하면 됩니다.

채굴기까지 돌리셨군요!! 이 시장을 너무 늦게 알아서 전 따라가기조차 허덕허덕.. ㅠㅠ

짧은 기간동안 코인을 하며 가장 크게 느낀건 @dakfn님의 말과 같이 느낀 순간 바로해야하는 겁니다.
코인으로 용돈은 벌었지만 평생살 돈은 벌지 못했고 앞으로도 못 벌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코인 아니 이제 스팀잇에 열심히 하는 이유 중 하나는 많이 배웁니다. 느낀 순간 해야한다. 써봐야 는다. 다른 사람들이 SNS를 하는 이유. 따뜻함 등을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새로운 즐거움을 알게 되셨다니 축하드립니다. 저 역시 처음에는 스팀잇의 지갑 숫자를 보고 실망할 때도 있었지만 보상을 제외한 즐거움을 알고 나니 평가액이 절반이 떨어져도 별 신경이 안 쓰이네요. ^^

실력있는 사람도 운이 필요하다는 말씀, 진득하게 오래 하면 성공한다는 말씀 힘이 됩니다! 그저 인기있는 무언가가 아니라, 좋아하고 가능성 있는 분야를 찾아서 꾸준히 노력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노력하는 자체로 성공한 것,
그리고 그 자체에서 즐거움을 찾는 것.
그게 인생의 의미 같습니다 ^^

글이 너무너무 좋네요.

감사합니다 ^^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지금이라도 시작했으니 다행이라 여기고 ^^ 꾸준히 가야죠.

나중에 시작할 사람에 비하면 엄청 빠른 거죠.
55평판이라니, 곧 뉴비 탈출이시군요 ㅎㅎ 축하드립니다.

지금이 가장 빠른때 아닐까요
다핑님 글솜씨는 역시 오랜기간의 경험에서 나온거군요...

밥먹고 하는 일이 글쓰기다 보니 ㅎㅎ
시작하는 순간이 가장 빠른 때죠.

말씀하신 것처럼 꾸준함이 가장 중요한거죠. 가장 어려운 것이기도 하고요. 저도 한번 진득~ 하게 해보려구요!

좋은 다짐입니다. 그래도 너무 부담 갖지는 마시고 힘들 때는 쉬어가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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