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항상 이런 문제가 그렇듯이,
전체가 아닌 부분이 문제지요.
분명 증인시스템은 손봐야 할 구석이 있지만
그렇다고 모든 증인이 욕 먹는 것도 부당하긴 합니다.
욕먹어 마땅한 증인도 있지만
제 역할에 충실한 증인들도 있으니까요.
(그러니 스팀이 유지가 되고 있는 것이겠지요.)
해결이 쉽지는 않은 문제입니다.
스팀이 한국만의 것이 아니어서 그렇기도 하고
여러가지 얽힌게 많아서 그렇기도 하지요.
원론적으로 말하자면
'답답하면 니들이 뛰든지' 라는 말처럼
한국형 스팀 만들고 시스템 다 뜯어 고쳐서 새로 만들면 됩니다.
이미 중국에는 그렇게 만들어진 짭스팀이 있지요.
물론 망한것처럼 보이기는 하지만...
말은 쉬워도 실제로 만드는건 쉽지 않지요.
그래서 스팀이 이 분야에 선두이고 말이죠.
국회의원들이 제머리 목 깎는 것처럼
증인시스템도 단기간에 수정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언젠가 스팀의 규모나 영향력이 더 커진다면
플랑크톤 혁명(?)이 일어나면서 뭔가 바뀌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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