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표를 세우고 포스팅을 하려고 하니 은근 압박이 생기네요. 그래도 뭘써야하나 하는 고민이 생기는게 줄어들어서 그점은 좋아졌습니다. 이 포스팅을 쓰는것에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도 제가 생각한것을 적기로 했으니 적어나가 보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danbain 입니다.
예전에 연재물로 계속 쓰다가 말았던 회사생활이야기를 오랜만에 쓰려고 합니다. 정기적으로 쓰는건 힘들겠지만 그래도 한달에 한번은 쓰려고 노력하겠습니다. 회사를 다닌지 7년이 넘어가고 직급도 어느정도가 되어갔지만 직종특성상 일을 누군가에게 시키거나 나보다 직급이 낮은 사람과 일해본적은 없습니다. 매번 나이가 있으신 부장님, 차장님들과 일하면서 내가 몇년후에 저모습이 될까? 하는 생각이 요즘들어 자주들게 됩니다.
'예전에는~', '요즘애들은~' 으로 시작하는 이야기는 끝이 보이지않습니다. 전 위에 있는 이야기를 듣기 시작하면... 제 특기중에 하나인 멍~ 하고 있기 마련입니다. 견디는 방법을 나름대로 터득했다는 생각을 합니다. 근데 한편으로는 나도 언젠가는 저런이야기를 나보다 어린사람이 오면 하게될까? 라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그러면서 내가 고생한거만 생각하며 다른사람 고생은 힘든게 아닌거처럼 말하고 다닐지도 모르죠.... 왜그럴까 하는생각을 해보면 가장큰이유는 인정받고싶은 심리가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그다음은 내가 정답이다 라는 생각이 들면서 내 답을 상대에게 강요하는 순간이 오는것으로 보입니다.
난 이렇게 일했으니 너도 이렇게 일해야해 하며 조언인척하면서 내 스스로 만족느끼는 꼰대가 되지 않기를 바라는 중입니다.
저도 이런 한국문화 극혐하는데 나중에 내가 저러지 않을까 내심 걱정이 되긴 합니다 ㅋㅋ
저도 걱정입니다 ㅋㅋㅋ 안그래야지 하면서도 그럴까봐ㅠㅠ
저도 동감합니다.
넥센팬이시군요?ㅋㅋ
히어로즈 팬입니다. ㅋㅋ
맞아요, 저렇게 변하면 안되는데!
네 맞아요!!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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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teemit.com/steemit/@ahmermalik/why-failure-is-good-for-success
ok
ㅋㅋㅋ저도 꼰대가 너무 싫어서 군대에서부터 굉장히 마인드 컨트롤하면서 보내고 있어요 ㅠㅠ아직 20대 초반이지만 미리 생각 잘 잡고있지 않으면 한순간이겠더라구요ㅠㅠ
ㅋㅋㅋ열려있는 마음가짐이 중요한걸로 보이네요. 나랑 다르구나... 하고 인정하는게 제일 힘들거에요ㅠㅠ
후배들에겐 입은 무겁게 지갑은 가볍게 하는 선배가 좋은듯 합니다ㅋㅋㅋ허허
오 그거좋네요 ㅋㅋㅋ 전 밥사는건 돈아끼지 않아요 ㅋㅋ
나이 어린사람들이랑 군대이야기를 하면서
나때는~~ 우리때는~~~ 이라는 말을 안하신다면...
아직 성공가능성이 있을듯 합니다.^^
ㅋㅋㅋㅋ성공가능성은 보이지만 아직 긴장하고있어야죠ㅠ
우리때는.... 으로 시작하는말 절대안하곘습니다
구 위치에 가면 어떻게 하던지 욕을 먹는거 같아요 ㅠㅠ
자기들은 어려서부터 고생많이 했는데 밑에 사람들은 편하게만 살아온걸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거 같아요
네 그건 맞아요 아무리 잘해줘도 상사나 연장자는 대하는게 힘들죠ㅠㅠ
고생은 다 비슷하게 하지만 남의 고생은 본인이 직접 느끼기전에는 알수가없죠ㅠㅠ
회사 생활을 몇 년 하지 않은 저도... 후배가 들어오면 나는 꼰대가 되지 않아야지 매번 다짐합니다. 그래서인지 선배보다 후배를 대할 때 더 신경쓰게 되더라고요... 저는 절대!!!! 꼰대가 되지 않겠어요 !!!
꼰대가 되지않아야지 하지만 막상 화나고 잔소리 하게되는 시기가 올거라는 생각을....합니다ㅠㅠㅋㅋㅋ 저도 다짐하겠습니다!! 꼰대가 되지않겠어요!
ㅋㅋㅋㅋㅋ
예전에는~ long time ago?? 잼나네요
ㅋㅋㅋㅋㅋ
아 영어로 하니 뭔가 토익 문제 같은데요?ㅋㅋㅋ
포스팅 내용 중에 나온 sbs 스페셜 ‘요즘 젋은 것들의 사표’편을 너무 재밌게 봤었습니다. (부제의 표현이 다소 거칠긴 하나) ‘요즘 젋은 것들’의 의미 있는, 이유 있는 퇴사 이야기를 담아냈다고 생각했습니다 (당시 퇴사하고 얼마 지나지 않고 봐서 더욱 공감하며 봤던 것 같아요ㅎㅎ)
저도 나이가 들고 꼭 ‘회사’가 아니더라도 어떤 공동체에서 지위와 무거운 책임이 주어지면 저런 모습으로 변하게 될지 모르겠습니만...분명한 것은 평생 한 회사에 목숨바쳐 내 생각과 목소리도 내지 못하고 수동적으로 강요받는 것을 우리 ‘요즘 것들’이 더 이상 의미 있는 삶이라 생각하지 않는다는 점 같아요!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
정성스러운 댓글 감사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책임이 주어지는것에 대한 무게를 느끼는중입니다. 아직 큰무게는 아니지만... 요즘것들 이래서 안된다 라는 말을 너무 많이 들어서 제 생각을 써내려가다보니 생각보다 길게 나왔는데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 해 두 해가 지나면서 어느새 말을 줄여야 한다고 다짐을 하는 나이가 되었네요 ㅠㅠ
하하....저도 점점 말이 줄어가는데 집에서는 말이 늘어가는중이네요ㅠㅠㅋㅋㅋ
글쎄요...도시전설에 가까운 얘기지만 고대 벽화에도 "요즘 젊은 것들은 안돼"란 소리가 적혀있다는 설도..
어느 순간 저보다 어린 친구들의 행동을 보면서 이미 일정부분 꼰대화 되어 있는 자신을 보고 화들짝...;;; 와~ 보고 자란 그 '무엇'들은 참 무섭습니다.
'꼰대화' 되지 않으려면 정말 정신 잘 붙들어 매야겠더군요;;
도시전설까지 ㅋㅋㅋ 네 맞아요 꼰대화 안되려면 정신차리고 있어야 합니다... 난 그러지말아야지 하는순간 그러고있더라고요ㅠㅠ
글쵸 ㅎㅎ 한두번이야 넘어가지만 마니하면...ㅜㅜ 저도 안그래야지 생각을 마니합니다.
근데 과거 이야기로 배워야하거나 교훈이 되는 이야기를 듣는데 무작정 옛날 얘기하면 꼰대라는 젊은 사람의 마인드도 조심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건 맞아요 무작정 꼰대라고 보는분위기도 있어요ㅜㅜ 그래서 어른들은 무슨말도 못하겠네... 하는말 자주합니다ㅜㅜ
단바인님 몇일전 보팅 이벤트 참가 및 0.6sbd를 송부했는데
아직 보팅을 받지 못했습니다.
댓글에 링크를 건게 아니라 SBD를 송금하면서 주소를 메모에 적었는데
한번 확인부탁드립니다
업보트 해달라고 댓글달았는데 확인 안되시나봐요ㅠㅠ
보팅했습니다~!
이래서 제 댓글을 확인 못하신듯합니다ㅠㅠ
엇 이건 무엇인가요??
네 보팅했습니다~
저는 이미 꼰대일수도....흑흑
저도 그럴수도 흑흑 ㅠㅠ
회사 말고, 여기에서도
제가 스팀잇을 처음 시작할 때쯤에는요...지금은 많이 좋아진거에요... 이렇게 나올지도요 ㅎㅎㅎㅎㅎㅎㅎㅎ
아 진짜그러네요 ㅎㅎㅎㅎㅎ 예전스팀은..... 이러는 분들 무조건나옵니다!!ㅎㅎㅎㅎ
하하하 전 이미 꼰대가 되어 있네요.. 어느새...
제가 일하는 곳에는 공익들이 몇명 있습니다.
정말 보다 보면 요즘애들은 이러나 싶고, 예전에는 이라는 말이 절로 나오게 되네요.
제가 꼰대가 되어서 그런지 애들이 답이 없는건지 어려서 그런건지...
그렇게 꼰대가 되어 가는것 같습니다.
음....좀 이해하는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나랑은 다르다. 나름대로 생각이 있겠지 라면서 이해해야지..
요즘애들은 저러다보다 하면 보통 나만 힘들더라고요ㅠㅠ
처음엔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이해했는데 이게 시간이 지나다 보니 그냥 그러려니 하고 포기를 해버리게 되는군요. ㅎㅎㅎ
나름대로 생각이 있는 애들도 있지만, 그런게 없는 친구들도 보여서 걱정은 됩니다.
그렇다고 조언을 하자니 꼰대가 되는것 같은 마음에 점점 내려 놓게 됩니다.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악~ 예전에는, 왕년에는 이런 말 쓰는 순간부터 꼰대라고 하던데..세상에나..근데 세상에 나이가 들면서 꼰대가 자연스럽게 되어가나봐요... 군대간 사촌동생한테 조언과 진심어린 편지를 써주는데...옆에서 읽던 다른 동생이 왜이렇게 꼰대같냐며.............. 정신을 차려야겠습니다 ㅠㅠ
ㅠㅠㅠㅠㅠㅠㅠ진심어린 조언을 편지로 썼는데 그렇게 반응이오면 슬프겠네요ㅜㅜ 제동생도 요즘 저보고 아빠가 하던말 똑같이 한다고 합니다ㅜㅜ
젊을 땐 군대에서 가장 많이 듣고, 전역한 후엔 내가 근무했을때는 말이야~~ 이런 얘기를 많이 접하곤 했죠 ㅋ 사회도 마찬가지인듯 합니다. 한 명씩 바꾸다보면 점차 이런 문화도 물어들지 않을까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