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fe Espresso
이태리에서는 un Caffe.. 라고 하면 당연하다는 듯 에스프레소를 줍니다.
여기에 추가로 Corto, Lungo, Macchiato.... 등의 수식어가 들어가죠...
참고로 대다수의 우리나라의 커피숖은 에스프레소를 주문하면 룽고(조금 긴시간 뽑은 에스프레소)를 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꼬르또를 좋아합니다만... 커피가격이 비싼 한국에서는 좀 낭비스럽기도 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파스쿠치의 에스프레소가 좋습니다.
설탕을 조금만 타면 산미가 강해지는게 아이러니하지만...
(많이 타면 안느껴집니다 ^^~)
설탕 없이 마실때는 파스쿠치가 가장 맛있더군요...
그런데요....
어느 카페에 가서 몇번을 짧게(Corto..샷)으로 달라고 했다가....
조금 민망했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제가 주문하는 방식은 이태리적인 추출이고,
자신들이 목표하는 맛은 미국식 에스프레소로,
좀더 긴시간을 뽑나서 커피의 모든 맛을 뽑아내는 것이라구요...
뭐... 맛에 대한 자부심이 있어 좋아보였습니다...
커피는 제취향과 조금 다르긴 했지만요...
그래서 그담부터 거기 가면 그냥 아메리카노를 시킵니다..^^;;
참.... 카페 아메리카노는 어디서 나왔는지 아시나요?
몇일 뒤 제 댓글에 궁금해 하시는 분있으면 답올리겠습니다 ^^~
간만에 커피 글 보고 제가 흥분했네요...
좋은 글보고 흥분해서 제 잡담 남기다 갑니다^^
종종 들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