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동안엔 티비를 볼 수 없어 내내 궁금해 하다가
아이들 재우고 뉴스로 몰아보기 했어요..
어제까지만 해도그냥 남북회담에서 어떤 논의를 하려나~하는 가벼운 마음이었는데...
오늘 두 정상이 서로를 보며 환하게 웃고, 손을 맞잡는 모습을 보며 저도 모르게 눈물을 흘렸답니다.
역시 한민족은 함께 있어야 더욱 아름답고 좋은 것 같아요.
오늘의 만남이 계속 이어져서 꼭 평화의 미래를 이루어 주길 바랍니다.
우리의 소원은 통일...
모두의 소원이 이뤄질 날이 가까이 다가왔음이 느껴집니다.
하루종일 울다가 웃다가 박수치다가
너무 벅찬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