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버입니다.
부산 여행 2일차엔 정말 많은 일이 있엇습니다.
호텔 조식먹고 2일차 때
아침에 감천 문화마을을 갔는데요. 처음엔 한옥같은 곳이 있는 마을인줄 알았는데, 많이 다르더라고요. ㅋㅋ 하지만 마을 꼭대기에 올라가서 본 풍경이란 정말 좋았습니다.
여기저기에 건물이 아기자기하게 세워져있는데 길거리에 그려져 있는 그림이 이뻣습니다. 주변에 교복입고 돌아다니는 사람들도 많았어요. (세일러 복보고 깜짝 놀랏습니다..)
어린 왕자도 있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고 줄 서있어서 포기했습니다. ㅠㅠ
심지어 건물을 이용해서 미로를 만들었습니다..! 이 곳에 들어가서 탈출하기 힘들었어요. 문화마을 들리고 나서 바로 점심밥 먹고난 뒤 저녁즈음에 아쿠아 리움을 갔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여행에서 제일 좋았던 장소예요.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
처음엔 여행 경비가 많이 들다보니 고민도 많이 한 곳이긴 하지만 인터넷으로 사다보니 이외로 싼 가격에 구할 수 있어서 (싼 가격이라고 하지만 인당 19900원 나왔답니다...) 가기로 결정한 곳이예요. 하지만 가고나서는 후회같은게 한번에 사라졌습니다. !
처음에 들어가고나서 본 친구가 이 친구인데 몸집이 너무 커서 깜짝 놀랐습니다. 피라루크라고 하는 친구인데요. 몸길이가 3~5m 무게는 200kg 가까이 나가는 친구라고 하네요.
보면서 작은 친구도 있고 신기한 친구들도 있어서 키우고 싶었던 친구입니다. 목이 긴 친구는 말 그대로 긴 목 바다 거북이라 하네요. 걸어다니기 힘들어 보였습니다.
생긴게 너무 이쁜 해파리 들.. 조명 빨 제대로 받네요. 작고 이쁜 친구들도 있었지만 개인적으로 제일 이뻣던게 해파리 친구들입니다..... (취 존 해주세요 ㅋㅋ)
이 친구는 딱 봐도 독이 매우 많을 것 같은 친구입니다.. 진짜 바다에서 만나면 티어야죠. 그래도 다른 가오리들 보다 이쁘게 생겼습니다.
제일 신기했던 친구입니다. 다른 물고기들 이랑 다르게 모래에 몸을 넣고서 살아요.
아주 화려한 친구죠.? 이 친구만의 방이 따로 있을 정도로 화려하게 꾸며진 친구였습니다..
머리가 이상한 친구. 머리에 동그란 혹같은게 지방질이라고 하네요.....? 볼 때는 뇌 용량 큰 친구라고 생각햇죠.
이 친구가 마지막으로 아쿠아 리움이 끝났습니다. 제가 갔을 때는 상어 먹이주기 같은 이벤트가 하지 않을 때라서... 아쉽게도 못봤습니다.. 나오고 나니 어둑어둑해져서 밥먹으러 갔습니다. 아쿠아 리움 정말 갈만한 곳입니다. 연인 끼리 손잡고 한번 가보세요~
마지막으로 밥먹은데가 맛있어서 올려봅니다.
하핫.. 사진 잘못 찍었네요.. 먹기 바빠서... 부자곱이라는 데인데 아쿠아리움에서 나와서 역쪽으로 가다보면 나오는 가게입니다. 곱창집인데 정말 맛있어요. 먹고 감동할정도.... 이것을 마지막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부산 너무 흥미로운게 많은 곳이죠 :)
작년에도 갔는데 이번년도에도 가고싶다는 ㅠㅠ
놀 장소 많은 것같네요 ㅋㅋ 이번에 지대로 놀고왓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