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 서울특별시 강북구 도봉로78길 8(서울특별시 강북구 미아동 160-29)
수유 사거리 근처에 있는 중국집 '경애'입니다. 큰 도로에서 살짝 안으로 들어간 곳에 있습니다. 이름이 중국집스럽지 않은데 사장님께 물어보니 사모님 이름이시라고..ㅎㅎㅎ
역시나 실내 전체를 찍으려면 사장님과 손님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게 되기때문에 실내 사진은 생략하겠습니다.
(담에 텅 비었을 때 용기내서 찍어볼게요..)
내부는 그다지 크지 않습니다. 하지만 실내가 아주 깔~끔합니다. 사장님이 청소를 참 잘하시는 듯 해요.
대충 이런 메뉴들을 팝니다. 가게 앞에는 그날의 요리를 적어두고 할인된 가격으로 영업합니다. 보통 바지락 짬뽕 고정 메뉴 하나와 매번 바뀌는 밥종류 하나 이렇게 두가지를 그날의 요리로 저렴하게 내놓습니다.
요리부가 일단 대 중 소로 나뉘어 있어서 부담이 덜 되고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보통은 왠만한 탕슉하나만 시켜도 2만원이 넘고 양장피나 류산슬 하나 먹으려고 해도 그냥 3만원 정도 내야 하는데 가격이 세분화가 잘 되있습니다.
부담없이 소자로 이것 저것 여러 요리를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요.
기본 셋팅으로 이렇게 나옵니다. 양꼬치집에서나 나올법한 짜사이가 함께~!
주방에서는 칼질과 웍 돌아가는 소리가 계속 납니다.
제가 중국집을 가는 기준이 있는데 짬뽕을 시킨 후 웍 돌리는 소리없이 바로 나오면 그집은 절대 가지 않습니다. 미리 끓여놓고 기본적인 몇가지만 추가해서 내오는 그런 집 국물을 아주 싫어합니다. 오징어도 오래 삶아서 거무튀튀하거나 홍합이 바스러지는 그런 곳들..
여긴 바로 바로 해서 나옵니다. 이게 원래 정상인데 요샌 뭐...
재료도 그때 그때 사용할 양을 쓸어 놓이시더라구요. 재료 들어오고 나오는 것 유심히 봐두었는데 먹어보면 다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짬뽕인데 큰 바지락들이 들어가있구요 냉동이 아니라는 것은 먹어보니 바로 알 수 있을 정도로 쫄깃합니다. 저는 보통 여기오면 짬뽕을 드링킹하는 편인데 얼마전 모임을 여기서 해서 요리를 먹어보니 모두 맛이 있더라구요.
이 근처에서는 여기 중국집이 가장 갑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참.. 그리고 호프기계가 있어서 500 한잔도 요리먹으면서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맛과 신선도는 5점 중 4.7점 정도 되는 듯 합니다..^^
요리 다시 먹고 싶네.
나도 다시 먹고싶다네..
오...우리 동네인데! 가봐야겠다
입에 맞으셔야될텐데^^
전 강추합니다..
우와~~ 얼큰한 짬뽕 먹고싶어요~~
흑흑흑~~
조개가 아주 신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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