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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이념이 뭔지도 몰랐는데, 전쟁에 나선 스페인 사람들

in #kr7 years ago

헤밍웨이 소설 (제목이...^^;;)에서 접한게 스페일 내전 맞겠죠?
사람을 절벽에서 떨어뜨리는 장면 묘사에 소름끼쳤던 생각이 나요. 전쟁은 언제나 지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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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말씀이시죠?

네 그런 것 같아요.
본가를 나오면서 책을 다 놔두고 나와서 지금은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네 맞습니다.. 그러나 이 책에서 헤밍웨이는 준 관광객 행세만 하다가 돌아갔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아.. 그런 얘기가 나오는군요.
뭐 그래도 좋은 작품을 통해 당시의 참상을 후세에 널리 알렸으니까요.
예전 베트남이었나, 캄보디아였었나, 종군 사진기자 2명 중 1명은 사진을 우선해서 세상에 알리고 1명은 사람 구하길 우선 했다는 얘기가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