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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참새

in #kr7 years ago

참새

오늘 길가에 먹이를 찾다

어느 가을나무 틈새로 힘없이 날았다.

나는 벌로 살날이 많이 남지 않은

나이가 많은 할아버지 참새다...

근대 오늘 슬픈일이 있었다.

나의 갓 태어난 손녀를

어느 무심한 사람이

짋밖고 지나갔다.

손녀를 죽기전에 한번더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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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쓴 시는 님에 시에서 나오는 참새가 쓴 시입니다. 그리고 이 시에 나오는 사람은 바로 님!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