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집에서 1호 2호 두 딸을 키우고 있는 전업주부이지만..
저희 두딸에게는 결혼과 출산을 추천하고 싶지 않아요..
결혼을 하는 동시에 여자에게는 시댁과 친정이라는 책임감과 중압감이 남편보다 더 무겁게 다가오는 거 같아요...
자신이 주체적으로 자유롭게 살수있는 시간이 미혼때인거 같은데..
저 같은 경우는 막연히 꿈없이 학교 졸업하고 회사 다니다가 결혼을 한거 같은데.. 좀 더 꿈을 가지고 자신을 위해 살아보지 못한것이 후회가 될때가 있어요..
그래서 아직 어리지만 저희 애들에게는 주도적인 삶을 살고 결혼과 육아라는 틀에 얽매이지 않게 키우고 싶어요..
물론 커서 결혼과 출산을 한다고 스스로가 선택을 하면 당연히 찬성이구요..
거기에 따르는 책임도 스스로가 진다고 생각하도록 주체적으로 키우고싶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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