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일하는 사람 입장에서
기본이 안되어 있는 후배를 보면 답답하기도 하고, 불편한 마음이 들곤 합니다.
해피워킹맘님도 비슷한 마음이 드셨나봅니다.
오늘 힘들었던 일들 잘 추스리셨으면 좋겠습니다.
조금 다른 이야기 일 수 있겠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여자의 적은 여자다'라는 말 자체에
동의하지 않는 편입니다.
나를 공격하는 사람이 '동성' 일때도 있고 '이성'일때도 있고
상황마다 너무나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이죠.
그리고 '여자의 적은 여자다'라는 그 말 자체가
사회가 여성을 바라보는 관점을 대변하는 것은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정리하는 댓글을 써주셨네요. 상황마다 다르니 그것을 인정하는 것이 맞는거 겠죠~^^ 꼬장 부린 제가 무슨 힘들었겠습니까?? 저한테 당한 그 후배가 더 힘들었겠죠~^^
아... 제가 글로 잘 전달하지 못한 탓일까요?
저는 해피님을 지지하고 싶었던 것인데, 제대로 전달이 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ㅜㅜ
그 후배편을 들었던 것은 아니었어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