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우면 무조건 승률 100%를 자랑했던 동아시아의 명장 6인

in #kr7 years ago

동아시아는 역사가 깊은 지역으로 국가 간의 전투도 활발히 일어났던 지역입니다. 싸우면 무조건 승률 100%를 자랑했던 동아시아 명장 6인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순신

임진왜란 당시 조선측에서 활약한 이순신은 임진왜란 당시 조선 수군의 총사령관 '삼도수군통제사'를 역임했습니다. 이순신은 임진왜란 당시 조선 수군을 이끌고 패배한 기록은 존재하지 않으며 현대 한국인들에게 가장 존경받는 인물이기도 합니다. 이순신이라는 인물은 임진왜란 당시 일본 본토에서 오는 보급로를 완벽하게 차단하면서 조선이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이끈 장본인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한신

한신은 중국 초한전기에 기록되어 있는 인물로 중국에서는 '전쟁의 신'으로까지 평가받고 있는 인물입니다. 한신은 중국 '한나라 왕조'가 수립 될 수 있도록 한 인물로 뛰어난 전략을 통해 한나라 개국공신이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한나라 고조 유방에 의해 토사구팽 당했으며 찬란한 인생을 살다 안타깝게 간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고 합니다.

악비

악비는 중국인이 가장 존경하는 지휘관으로써 중국인들에게 친숙한 인물이기도 하다고 합니다. 악비는 북송이 멸망 할 무렵에 의용군을 조직해 금나라에 항거한 것을 인정받아 남송의 장군이 되었따고 합니다. 또한 남송의 장군이 된 후 악가군을 조직하여 낙양과 정주를 회복하고 금나라를 상대로 연전연승을 거둔 인물이라고 하는데요. 실제로 악가군이 얼마나 강했는지 추측해볼 수 있는 내용으로 '태산을 움직이는 건 쉽지만 악비군을 움직이는 건 어렵다.'라는 문구가 존재 할 정도라고 합니다.

수부타이

수부타이는 몽골 제국의 명장으로 실질적으로 몽골 제국의 영토를 유럽까지 넓힌 장본인이라고 합니다. 수부타이는 징키스칸 휘하에서 총 32개국을 멸망시키거나 정복했다고 기록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몽골 역사학계에서는 수부타이가 동아시아에서 유럽까지 군대를 이끌고 누빈 최고의 장수로 평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수부타이의 공식적인 기록에 의하면 총65번의 회전(전면전)에서 모두 승리했다고 기록되어 있으니 수부타이의 전적은 넘사벽이라는 것을 실감할 수 있다고 합니다.

척준경

한민족 최강의 소드마스터 척준경은 고려 무장 출신으로 여진족이 가장 두려워했던 인물입니다. 척준경은 사실 혼자 돌격하여 여진족을 박살 낸 것으로 유명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척준경은 군대를 지휘하는 지휘관으로써 뛰어난 무예 실력을 바탕으로 군사들의 사기를 올려 많은 승리를 이끌었다고 합니다. 윤관마저 양아들로 삼으면서까지 곁에 두려고 했다는 기록을 보면 무예뿐만 아니라 뛰어난 지휘능력도 보유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합니다.

강이식

강이식은 고구려 영양왕 시절 고구려의 대장군이자 요동성의 성주를 역임했다고 야설에 의해 내려오고 있습니다. 사실 강이식은 삼국사기 고구려본기에도 기록이 미비하다고 할 수 있는 인물이기도 한데요. 강이식은 고구려 말기 쿠데타를 일으킨 연개소문 마저 두려워했던 인물로 무예 뿐만 아니라 지휘능력 역시 뛰어났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시다시피 수나라 정사기록서인 '수서'에 의하면 수양제가 강이식이라는 이름을 듣고 군대를 10리 밖이나 물렸다고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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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글입니다. 글도 잘쓰시고 앞으로 가까이 지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