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은 대한민국의 안보를 지탱하고 있는 전략 동맹주둔군으로 북한의 전쟁발발을 억제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시작전권이 미군에 있는 상황에서 일부 대한민국 국민들은 주한미군 철수에 대해 찬성하는 분위기도 일부 있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미국과 미국인들은 주한미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미국인 대부분은 미군이 베트남과 이라크 같은 곳에서 큰 낭패를 본 모습을 보았기 때문에 해외에 주둔하고 있는 자국 군대를 반대하는 입장을 보이기도 한다고 합니다.
또한 미국인들은 BBC, NBC와 같은 메이저 뉴스에서 북한에 대한 뉴스를 다루게 되면 해외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에 대한 걱정을 하기도 한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미국인들은 의미없는 전쟁이라고 불리는 베트남 전쟁의 후폭풍이 너무 강했기 때문에 대체적으로 미국의 해외주둔을 반대하는 입장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미국 정치권과 미군 수뇌부는 미국인들과 다른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하는데요. 미국 수뇌부들의 입장에서 주한미군의 경우에는 실질적으로 동아시아 대륙에 주둔하는 군사력이라는 것을 명분으로 주한미군 주둔을 합리화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서는 주한미군이라는 조직은 미국에게 있어서 중요할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특히 주한미군이라는 주둔군이 없을 경우 유사시에 일본을 지킬 수 있는 방어선이 사라지는 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미국의 군사전문가들은 주한미군과 주일미군이 동아시아에 주둔하고 있지 않다면 하와이까지 후퇴해야 뿐만 아니라 전쟁 발발시 미 본토에서 전쟁을 해야하는 가능성도 높다고 합니다.
최근 미국 백악관 수석전략가 스티브 배넌이 주한미군 철수 가능성에 대해 발언한 것 때문에 경질당했는데요. 미국인들 역시 해외 주둔 미군에 대해 역사적 인식 때문에 반대하는 입장이기는 하지만 국익을 위해서는 주둔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 수뇌부와 미국인들은 미국의 국익과 영향력 때문에 주한미군과 더불어 해외주둔 미군에 대해 크게 반대하거나 하지 않는다는 결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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