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이 단독 보도한 북한 김정은이 장성택과 김정남을 숙청한 진짜 이유

in #kr7 years ago

조선일보에서 운영하는 종편방송국인 TV조선이 단독보도를 통해 북한 김정은이 고모부 장성택과 이복형 김정남을 숙청한 이유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TV조선이 단독으로 보도한 북한 김정은이 장성택과 김정남을 숙청한 진짜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지난 2013년 12월 북한의 실권자라고 불리던 북한 김정은의 고모부 장성택이 반동분자라는 명분 하에 김정은에게 숙청당했습니다. 장성택 숙청 이후에는 대한민국 국내에 여러 찌라시가 돌면서 장성택의 죽음은 미스테리가 되었습니다.

또한 장성택 숙청 이후 약 3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2017년 2월 북한 김정은의 이복형이자 김정일의 맏아들인 김정남은 북한 보위부에 의해 암살당했는데요. 김정남이 피살당한 곳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으로 김정남 사망 이후 말레이시아 당국은 김정남은 독극물에 의해 사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고 했습니다. 또한 김정남 사망에 대해 전 세계 연론들은 북한 김정은이 김정남을 암살하라는 지시인 '스탠딩오더'에 대해서도 주목받기도 했었는데요.

시간이 흘러 2018년 2월 TV조선은 장성택, 김정남 사망에 대한 진실을 단독으로 보도했습니다. TV조선의 보도 내용은 장성택이 중국을 방문했을 당시 중국 지도부에게 '김정은'이 아닌 '김정남'을 북한 최고지도자로 올리는게 어떻겠느냐?라는 발언을 했다고 합니다. 이 내용은 중국 최고지도부들만 아는 극비사항으로 당시 장성택의 발언을 외부에 절대 발설하지 말라는 지시도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당시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에서도 실권자로 권력이 막강했던 '저우융캉'은 장성택의 발언을 김정은에게 알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사실을 안 '김정은'은 자신의 권력을 지키기 위해 고무부인 장성택과 이복형인 김정남을 숙청하게 된 것인데요.

'저우융캉'은 북한 김정은에게 극비사항이었던 장성택의 발언을 김정은에게 전달하고 부패했다는 명분 하에 긴급체포되어 재판을 받았다고 합니다. '저우융캉'은 최종 재판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중국 감옥에서 죽을 때까지 살아야 한다고 하는데요.

만약 '저우융캉'이 북한 김정은에게 '장성택'의 발언만 누설하지 않았다면 북한은 변화가 생겼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보는데요. 아마도 '저우융캉'은 당시 북한 김정은에게 엄청난 돈을 받고 정보를 팔아넘긴 것이 아닌가 추측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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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어제 때마침 VIP 란 작년에 개봉한 영화를 볼 기회가 있었는데 그 영화가 오버랩 되네요.. 장성택 , 김정남의 숙청과 죽음에 그런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니... 저우융캉은 왜 그런 비밀을 알렸을까요? 곧 탄로날텐데.

아마 돈이라는 악마의 속삭임이 아니었나 싶어요....

돈에 눈이 멀어서 그랬을까요..
그 뒷일을 생각 못한건 아니었을꺼같은데
아니면 거기에 또 다른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는걸까요

아무래도 또다른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지 않을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