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 8.5
살면서 학대를 당해본 적이 있는가?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난 대부분의 사람들은,
'학대' 라는 단어만 알았지,
그 단어가 가진 무거운 의미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
가끔 뉴스에 나오는 이야기에
"어휴.. 세상에 저런 일이.." 하고 넘어갈 뿐이다.
부모라면 당연히 자식을 사랑할 줄 알았는데,
세상엔 인간의 탈을 쓴 악마들이 살고 있다.
지금의 법으론 세상의 아이들을 지킬 수 없다.
쉽게 나서지 못하는 여린 아이들에게
먼저 손을 내밀 수 있는 '법' 이 존재하는 세상이 오길..
소원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