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는곳은 돼지고기를 구하기가 쉽지않습다. 바다건너 바레인이라도 가야 구할수있는 아주 고난이도 아이템입니다.
여튼 돈가스는 먹고싶고 나름 손쉽게 구할수있는 닭다리 살로 만들기로 결정!!
닭 손질은 큰아이에게 시키고 저는 빵가루를 만들며 쉐킷~
식사용 호밀빵을 믹서기에 드르륵 갈면 끝!
직접 만든 빵가루가 전 더 맛있더라고요^^
고기에 밑간 소금+후추+양파파우더+생강파우더 넣고 주물주물~
빵가루에 꾹꾹 눌러 잠시 양념이 베이게 하는동안 둘째 액티비티 보내주고,
이제 튀겨줄 시간입니다~~
계란물은 입히기 싫어서 바로 빵가루만 묻혀줬더니 빵가루가 둥실둥실;;
치킨같은 치킨까스 완성!!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설날 끝나고 돈까스에 도전해봐야겠어요!!
어릴적 어머니께서 만들어주셨던 기억이있는데...
요샌 전문점이 많아져서 만들어 먹을 생각을 못했던거 같아요 :)
고기망치?로 미리 두들겨주면 부드러워져요^^ 튀기는 시간도 줄고요
저는 사먹을곳이 없어서 만들어 먹어요 흐흐
치킨까스 너무 맛있게 잘 하셨네요!ㅋㅋ 어떻게 색깔이 이렇게 예쁘게 나오죠?
저희 집에서는 중불에서 튀겨요. 센불은 튀김옷이 금새 진해져버리더라고요. 대신에 고기가 좀 두툼하다싶으면 3~4등분해서 더 약한 불에서 다시 튀겨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