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rdwillbe 님 답변 감사합니다.
음악 시장은 어떻게 변할지는 저도 모르겠어요.
제 개인적인 경험이라 통계엔 무의미하리라 생각됩니다.
한때는 상당한 리스너였는데, 지금은 음악이 거슬려서 듣지를 않고 있습니다.
오히려 생각하거나 쉬는데 음악이 방해가 되어서요.
그 뒤 음반구매도 음악다운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어쩌다 라디오에서 우연히 나오는 음악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허나 뮤지션과 리스너에겐 뮤직코인과 같은 시스템이 나와야 올바른 성장과 문화가 정착할 수도 있겠다는 낙관을 해봅니다.
네. 맞습니다. 저도 나이가 들다보니 과거보다는 음악에 대한 열정이 많이 식어버리나 봅니다. 어쩌면 이게 예술에 대한 처음부터 저의 식견이었을수도 있구요.
그러나 자신이 만든 창작물에 대한 대가는 많은 비중이 그 자신에게 돌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창작물을 배포하거나 유통하는 분들도 많은 수고와 고생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과 같은 방식보다는 조금 더 창작자의 수고가 보상이 되는 방식으로 변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백서를 읽어봤습니다.
높은 식견에 참 감사드립니다. 보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