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익명과 많은 스팀파워로 무장한 수많은 어뷰져는 손도 대지 못하면서 상대적인 약자인 평범한 분들에게는 엄격한 잣대를 들이밀며 지갑을 들여다보고 검증한다고 의혹제기하고 비난하고 여론몰이하는 한 스팀잇에서 본인을 떳떳하게 들어내놓고 활동하기는 어렵겠다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저는 스팀잇이 창작자를 위한 시스템이라 생각했지만 순진한 사람이 왔을때는 절대 적응하기 힘든 시스템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상처만 받고 떠날 가능성이 큽니다. 소통을 하면서도 언제고 겪을 그런 상황을 대비해야한다고 생각하니 씁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