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하도 비밀번호를 잊어버려서 아예 한글 영어 특문 조합을 해서 저만의 루틴을 만들었어요. 먼저 웹사이트 이름을 보고 X번째 Y번째를 조합하고 뭘 붙이고 바꾸고 하는식으로 해놓았더니 이제는 자주 안잊어버리고 사이트마다 전부 다른 비밀번호를 설정할 수 있게 되었어요 ^^;
그런데 어떤사이트는 특문이 비번에 안들어가고, 어떤 사이트는 글자 수 제한, 어떤사이트는 대소문자 제한이 없고 해서, 결국 자주 안들어가는 사이트는 매번 비번찾기 도움을 얻게 되네요 ㅎㅎ
네, 결국 도로아미타불 입니다 ㅎㅎㅎ
글 잘 읽고 가요!~
저도 사실 @chlee440hz님이 위에 댓글로 적어주신 방법들, 그리고 @drgkim님이 말씀하시는 방법들 사용했었습니다. 하지만 말씀처럼 사이트마다 기준이 다 달라서 통일된 저만의 규칙을 적용하기 어렵더라고요. 별의별 방법을 다 동원하다가 결국에 정착한 것이 계정관리 프로그램입니다. 물론 매우 불편하고 단점들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만 적어도 제 기준에서는 제가 사용하는 환경에서는 크게 불편함이 없고, 가끔 제가 생각해도 진짜 불편한 상황이 오기도 하는데 감수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각자 나름의 노하우가 있고 자신에게 맞는 방법이 있으니 그냥 이런게 있구나 하고 각자 취사해서 생활하시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일반적이지 않고 극(極)을 추구하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