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나라도 마찬가지겠지만 한국이 유독 규제나 정책등이 아직도 정확하게 확정되지 않고 각기관들과 정부에서 허둥지둥대는 모습들이 보이면서 그 와중에 비트코인 투자자들만 혼란이 가중되고 피해를 받고 있습니다.
소외받는 듯 했던 스팀도 최근에 급상승했지만 규제때문인지 아니면 조정을 시도한 것인지 아무튼 때가 맞지 않았나 싶습니다. 다시 10일전의 가격으로 원상복귀가 되었다가 조금 회복이 된 모습입니다. 스팀코인이 오를수록 글을 쓰는데 있어서 보다 기분좋게 쓰다가도 이렇게 내려가버리면 조금 허무하죠.
한국의 거래소중에 여러거래소가 있었고 그동안 대표 거래소로 여겨졌던 빗썸의 잦은 서버해킹과 점검등으로 인해 투자자들은 보다 나은 거래소를 찾게 되었는데 지금은 신규가입이 제한되어 있지만 한국의 대기업인 카카오의 업비트가 차트라든지 서버의 안정성을 바탕으로 한국의 대표적 거래소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업비트의 거래량은 이제 다른 거래소들보다 월등한 수치를 보여주죠. 하루에 수수료만 수십억을 가져간다고 하니 사실 비트코인을 통해 가장 큰 수익을 얻는 쪽은 투자자라기보다는 거래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미 몇달전부터 해외와 한국의 비트코인 가격차이는 수십의 차이가 아닌 수백의 차이로 벌려져버렸는데요. 다른 어떤 나라들보다도비트코인 투자에 대해 거센 열풍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만큼 한국만의 프리미엄이라는 이름이 붙여져 김치프리미엄 줄여서 김프라고도 하죠.
이와 같은 김치프리미엄은 최근에 신규회원의 거래규제가 한몫하지 않았나 싶기도 합니다. 그리고 비트코인의 전송속도 문제로 인한 트랜젝션정체와 정부의 재정거래 단속(외화유출 단속)도 이전부터 계속되왔던 김치 프리미엄의 이유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가격차이가 나는 것은 후폭풍이 더 클 수도 있다는 것을 뜻하며 지금의 가격붙들기는 어쩌면 기존회원들간의 거래로는 물량을 떨궈내기 힘들다는 판단하에 이렇게 계속 가격을 유지하면서 단타거래를 통한 수익성을 강조한다면 규제로 인해 접근하지 못했던 신규회원들이 다시 들어왔을때 대폭 떨궈놀 가능성도 없지 않아 보이기도 합니다. 한국의 투자자들은 그 점을 가장 조심하면서 투자에 유의를 해야겠죠.
비트코인의 광풍 과연 언제까지일까요? 지속적일까요? 한순간일까요?
여러분들의 판단은 어떠한가요?
프리미엄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기는 하지만, 이것이 꼭 가격차이를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결국 비트코인 대비 가격은 다 동일하니까요... 결국 한국 사람이 달러로 외국에서 비트코인을 사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그 반대는 가능하니까 한국 가상화폐 가격이 오르는 것이죠. 비슷한 예를 들면, 한국에서도 송금이 빠른 업비트와 달리 송금이 느린 빗썸이 더 가격이 낮습니다. 업비트가 더 비싸다고 하더라도 빗썸에서 사서 업비트로 옮기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니까요. (일시적인 현상들이지만)
그렇죠 일시적인 현상이었으면 좋겠어요.
한국 거래소에서는 당분간 코인매매 못하겠어요.
변동성이 너무 큽니다.
맞아요. 외국과 같은 방향성을 가지고 있지만 변동성은 더 크죠.